평점주기 ☆★★☆★★★★☆★★★★★★☆★★★★★★★★☆★★★★★

음울하고 끈적끈적하다 ★★★  ninetwob 10.09.14 실망스러웠던,,, ★★☆  im2hot 09.04.26 잭 니콜슨 연기가 일품이었다 .. ! ★★★☆  director86 08.05.20

와인 판매상 알렉스 게이트는 탁월한 미각을 지니고 있다. 그는 고급 가게에서만 물건을 사고, BMW 컨버터블을 몰고 다니며, 화려한 생활을 즐긴다. 그러나 화려한 외양과는 달리 그의 생활은 파멸 직전이다. 재정상태는 파산 상태에 이르렀고 아내 수잔과의 다툼이 끊이지 않는다. 양아들 제이슨도 가정에 마음을 두지 못하고 겉돈다. 지긋지긋한 그의 일상에 위안을 주는 것은 미모의 정부 가브리엘 뿐. 결국 알렉스는 금고털이인 친구 빅터와 모종의 계획을 세운다. 그가 와인을 납품하는 리스 저택의 금고를 털기로 한 것. 주인 리스 부부가 여행을 떠났을 때를 노려 저택의 보모인 가브리엘이 문을 열어주기로 되어있었는데, 막상 저택에 도착했을때 가브리엘은 이미 해고당하고 없었다. 당황스러운 가운데도 알렉스는 꾀를 발휘해서 130만 달러짜리 목걸이를 훔쳐낸다. 알렉스는 가브리엘과 함께 목걸이를 팔러 뉴욕으로 떠나려는데 남편이 다른 여자와 여행을 떠난다는 것을 수잔이 눈치챈다. 화가 나서 남편을 때려눕힌 그녀는 그가 죽은 줄 알고 당황하여 제이슨과 함께 무작정 집을 나서는데, 그녀가 들고나온 가방에 목걸이가 들어있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