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의 양이삼 신부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김도윤. 이후 영화 <7호실>, <염력>, 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방법]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그가 <반도>에서 새로운 삶을 위해 다시 폐허가 된 땅에 돌아온 구철민 역을 맡아 또 한 번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전체 드라마 안에서 저의 역할과 밸런스를 고민하며 연기했다”는 그는 정석을 반도로 이끄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초반부터 긴장감의 상승곡선을 그리는 631부대의 좀비런 씬까지 적재적소에 자연스레 녹아들어 존재감을 발산한다.
필모그래피
영화_<서울괴담>(2022), <반도>(2021), <럭키 몬스터>(2019), <7호실>(2017), <곡성>(2016) 등
드라마_[지옥](2021), [방법](2020), [파수꾼](2017),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2017) 등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