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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톨 다우망 (Anatole Dauman)
+ / 국적 : 프랑스
+ 성별 : 남자 / 출생지 : 폴란드 바르샤바
+ 사망 : 1998년 4월 8일 수요일 / 프랑스 파리
 
제 작
1987년 베를린 천사의 시 (Der Himmel uber Berlin)
1984년 파리, 텍사스 (Paris, Texas)
1979년 양철북 (The Tin Drum / Die Blechtrommel)
1978년 열정의 제국 (The Empire Of Passion)
1973년 판타스틱 플래닛 (Fantastic Planet)
1959년 히로시마 내사랑 (Hiroshima, My Love / Hiroshima mon amour)
기 획
1976년 감각의 제국 (In the Realm of Senses)


프랑스 독립영화 20년 역사는 아르고스 필름의 발자취에 의해 쓰여졌고 아르고스 필름의 대부분의 영화를 제작한 최고의 프로듀서 아나톨 다우망의 역사였다.
그는 1924년 폴란드 태생으로 1998년 파리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할 때까지 50여 년 동안 28편의 영화를 제작한 그는 1950년대부터 90년대까지 프랑스 영화계의 한 시대를 풍미한 천재적인 프로듀서였다.
영화계라는 거대한 배움터이자 폐쇄적인 세계, 전문적인 독점체계에 첫 발을 내딛은 그는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기 시작했는데 그의 첫 돌파구는 알랭 레네 감독과 초현실주의였다. 아우슈비츠의 야만성을 소름끼치게 고발한 알랭 레네 감독의 다큐멘터리 걸작 [밤과 안개]를 제작한 후, 끊임없이 장편영화를 제작한 그는 알랭 레네와 다시 손잡고 [히로시마 내 사랑]과 [뮤리엘]을 제작, 입지를 단단히 다진다.
이후 장 뤽 고다르의 [남성, 여성]과 [그녀에 대해 알고 있는 두세 가지 것들]과 같은 작품으로 프랑스를 비롯한 세계 영화계를 놀라게 한 다음, 해외 감독에게 눈을 돌린 그는 동시대의 가치에 끊임없이 도전해온 혁명적인 천재감독 오시마를 발견하는 행운을 얻는다.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걸작 [교사형]과 [의식]을 프랑스에 배급하여 대중들과 평단의 지지를 얻자 제작비를 거의 전액 지원하여 [감각의 제국]이라는 세기의 보석을 캐내기에 이른다. 그는 오시마의 뛰어난 감각을 인정하며 [열정의 제국]까지 함께 제작한다.
이듬해 폴커 슐렌도르프 감독의 [양철북], 이후 빔 벤더스 감독의 [베를린 천사의 시]와 [파리 텍사스] 등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작들을 쏟아 놓는다. 이밖에도 아르고스 필름에서 제작한 세계적인 걸작으로는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의 [희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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