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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증(1958, Vertigo)


골치는 아프지만 혁신적이니! pys1718 07.07.21
힛치콕 걸작선 <현기증 vertigo> riohappy 07.06.14
명성이 너무 높아 기대가 컸던 탓일까. ★★★  enemy0319 19.12.25
엔딩이 맘에 안들지만, 스릴러라기 보단 로맨스영화, 가슴아픈 사랑영화 ㅠㅠ ★★★★  saintale 10.11.01
바로 이거야 ★☆  saltingini 10.06.22



고소공포증이 있는 퇴역 형사가 어느 여인의 추적을 의뢰받으면서 음모에 걸려든다는 내용의 영화로 촬영기법에 있어서는 히치콕의 영화가운데 최고작으로 꼽힌다. 미국의 평론가 로빈 우드와 도널드 스파토는 이 영화를 히치콕의 대표작으로 꼽는다. 로빈 우드는 이 영화가 이 땅이 생긴 이래로 가장 아름다운 영화 다섯편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고 말했으며, 도널드 스파토는 무려 26번이나 이 영화를 보았다고 고백했다.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은 무성영화 시대를 시작으로, 1970년대에 이르기까지 50년간 50여편의 극영화를 완성했다. [현기증]은 그의 연출력이 절정에 이른 50년대 말의 작품이며, 냉전시대의 불안과 광기를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 양식으로 그려낸 헐리우드 영화들 가운데서는 몇손가락 안에 꼽힐 어둡고 절망적인 영화다. 죄의식, 성적욕망, 강박관념 등 정신분석학의 주제를 집요하게 추적하고 있는 이 영화는 당시 미국 사회에 대한 냉소적인 비판으로 읽혀진다.
[현기증]은 한편으로는 허구적 인물 매들린과 실제 인물 주디의 대비를 통해 현실과 환영, 찰나와 영원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탐구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파멸적인 남성적 강박관념의 실체를 건드린 영화이기도 했다. 장면마다 지나칠 정도로 공을 들인 이야기나 화면 구성은 완벽에 가깝다.



(총 3명 참여)
ninetwob
제목도 죽인다     
2010-05-05 11:56
joynwe
글쎄다...     
2008-04-22 17:23
js7keien
주인공의 고소공포증 만큼이나 현기증 나는 영화     
2006-09-23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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