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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메탈(1981, Heavy Metal)


정말 솔직한 영화 quattro17 02.08.01
탄탄한 구성, 치밀한 내용, 컬트적이고 힘이넘치는 재치있는 작품. ★★★★☆  codger 08.05.01
만화가 이렇다니... ★★★  joynwe 07.08.30
정말 최고 섹시하다 ★★★★★  loveislove 06.05.22



20년만에 공개되는 원조 [헤비메탈]의 모든 것!

[헤비메탈 2]는 지난해 국내에서 개봉되었던 [헤비메탈]의 전편으로, 지나치게 선정적이고 폭력적이라는 이유로 속편보다 늦게, 제작된지 20년만에 소개되는 바, 미국에서는 개봉 당시 2,000만 달러 이상의 입장 수입을 올린 화제작이다. [헤비메탈]은 원래 미국 격월간 만화잡지의 이름으로 처음에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만화가 뫼비우스가 창간한 만화잡지 [메탈 위를랑] 의 미국판으로 발행되다 후에 독립했다.

[헤비메탈 2]는 첨단 과학에 관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 SF의 묘사, 과감한 상상력 등으로 20세기말 헐리우드 영화와 일본 사이버 펑크 애니메이션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악의 결정체인 녹색구슬 로크나 때문에 벌어지는 여러 에피소드를 결합한 전형적 액자구조로 이뤄져 있다. 이 가운데서 [부드러운 착륙], [댄], [스턴 선장], [너무나 아름답고 너무나 위험한] 등 4개의 에피소드는 [헤비메탈]지에 연재되었던 만화를 애니메이션화 했으며 [해리 캐년], [B-17], [타나] 등 독창적인 작품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이 작품에서 또 하나 눈여겨 봐야 할 것은 바로 음악이다. 십여개에 이르는 유명 록 그룹, 67년도 아카데미 작곡상을 수상한 엘머 번스타인과 런던 로얄 필 하모니 관현악단이 선사하는 음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Black Sabbath], [Blue Oyster Cult], [Cheap Trick], [Devo], [Donald Fagan], [Don Felder], [Grand Funk Railroad], [Sammy Hager], [Journey] 등의 그룹이 선사하는 고동치는 리듬과 격정적 사운드는 영화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고 있다.



(총 1명 참여)
codger
독특하다     
2008-05-01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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