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요상한 제목에 밋밋한 내용. 제니퍼 애니스턴 때문에 봤음 ★★☆  billy13 11.02.12 제밋내염내용이~~ ★  ysj8550 08.07.23 괜찮은 영화인듯 ㅎ ★★  dltpduf 08.07.23

스트레스에 갇혀 있는 직장인들은 누구나 짜증나게 반복되는 일상을 탈피하고픈 욕망에 사로잡힌다. [뛰는 백수, 나는 건달]은 바로 이러한 욕망을 화끈하게 실현시켜주는 코믹 인생 테러전! 이 작품은 스트레스에 쌓인 주인공의 '최면치료'라는 특이한 상황에서 출발, 극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며 뜻하지 않게 치료사가 죽자 벌어지는 일들이 반전으로 이어지며 묘미를 더한다. [허드서커 대리인]이 회사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말단직원이 사장으로 등극, 직장에서 변혁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렸다면, [워킹걸]이 직장 여 상사와 그 여 상사의 애인을 둘러싼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렸다면 이 작품은 좀 더 직설적이고 화끈하게 회사를 상대로 테러를 감행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미국의 젊은이들을 열광시킨 MTV 만화영화, [비비스&벗헤드]로 잘 알려진 마이크 저지 감독의 최신작으로 브래드 피트의 연인이자 [웨딩 소나타] [그녀를 위하여] [내가 사랑한 사람]에서 섹시하면서도 청순한 모습을 보여준 헐리웃의 뉴 트로이카 제니퍼 애니스톤의 모습도 감상할수 있어 즐거움을 더해준다. 실제로 사랑에 빠진 덕택에 예전보다 훨씬 아름다워지고 날씬해진 그녀의 모습은 시원한 청량음료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