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본색(2007, Invisible Target / 男兒本色)
수입사 : (주)크래커픽쳐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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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축구> 제작사가 선보이는 아크로바틱 액션 퍼포먼스 ! 2004년 <옹박>, 2006년 <13구역>, 그리고 2008년 <남아본색>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무장한 “남아본색”은 주성치의 흥행대작 “소림축구”의 제작사인 Universe Entertainment가 100억원의 제작비를 들여 만든 영화이다. “천장지구”, “뉴 폴리스 스토리” 등의 흥행에 성공한 진목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짜임새 있는 드라마와 리얼액션의 결합으로 자신의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아이템을 가지고 격렬하고 예술적인 액션스타일의 “남아본색”을 탄생시켰다. 거기에 홍콩영화계의 밀레니엄 스타로 발돋움한 사정봉, 여문락, 성룡의 아들로 잘 알려진 방조명과 쿵푸대회 챔피언인 오경이 합세해 눈부신 캐스팅을 이뤄냈다. 출연한 배우들 대부분 스턴트 없이 고난이도 액션을 소화했고, 감독이 표현하고자 한 남성의 힘과 용기의 이상을 생생하게 묘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홍콩액션느와르의 화려한 부활 ! 주윤발 식 홍콩느와르와 성룡 식 아크로바틱 쿵푸액션의 환상조합
1980년 대 후반부터 90년 대 초반까지 국내 극장관객을 열광하게 했던 “영웅본색”,”첩혈쌍웅”과 같은 홍콩느와르 영화는 당시 많은 남성들에게 남자들의 의리를 쫓게 하며 큰 인기를 누렸지만 90년대 후반 이후 “동방불패”를 필두로 이연걸 식 무협영화가 주류가 되며 성룡의 영화를 제외하곤 홍콩영화의 쇠퇴와 함께 사라져갔다. 그 후 오랜시간 홍콩 느와르를 잊고 살았을 때 “무간도”라는 걸출한 작품이 나타났지만 금새 열기는 식어버렸다. 그리고 홍콩느와르가 이제는 고전으로 자리매김하려는 때에 홍콩영화계에 “남아본색”이 등장했다. “남아본색”의 비주얼은 예전 홍콩느와르를 연상시키며, 또한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선과 악의 캐릭터 모두가 가슴에 커다란 상처를 지니고 있어서 그 가슴 속 상처를 폭력으로 표출한다. 또한 주윤발과 이수현의 “첩혈쌍웅”에서 그랬던 것 처럼 적과 아군의 경계가 무너져 캐릭터 간의 공감이 이루어지고 결국은 둘 다 함께 피를 흘리며 전장에서 사라져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남아본색”에서 진목승 감독은 과거의 홍콩느와르에서 보여준 액션방식에서는 탈피하여 주윤발 식 총격액션과 성룡 식 아크로바틱 쿵푸액션, 이연걸의 타격액션을 적절하게 배치하여 그 만의 홍콩액션느와르를 탄생시켰다. “남아본색”은 오랜 만에 과거 홍콩영화의 향수를 물씬 풍기는 작품으로서 개봉 당일 중국본토에서만 3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2007년 개봉 당일 신기록을 달성하였으며 중국에서 개봉 첫 주 1위는 물론 중화권에서 박스오피스 1위 및 상위권에 랭크 되는 등 경이적인 흥행기록을 세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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