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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람 포(2007, Hallam Foe / Mister Foe)
배급사 : (주)영화사 진진
수입사 : (주)영화사 진진 / 공식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hallamfoe

할람 포 예고편

방황이란 이름의 성장 드라마_할람포 harada 10.07.26
[할람 포] 제이미 벨의 연기와 음악이 나름 여운을 남긴다 sch1109 10.07.22
반짝 반짝 빛나는 별빛과도 같은 영화 ★★★★★  emmi 10.06.28
좋아요, 뭐랄까, 영화가 영화같아서 좋네요- ★★★★  saintale 09.10.23
고통스러운 사랑... ★★★★  aza028 09.09.04



조금은 독특한, 그래서 더 특별한 성장 로맨스,
<할람 포> 새로운 성장 영화로 관객에게 다가가다!


엄마의 죽음 이후 자기만의 세계에 빠진 소년이 엄마와 닮은 여인을 만나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할람 포>는 기존의 성장 영화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성장’이라는 메시지를 풀어낸다. ‘엄마의 익사 사고’라는 미스터리를 배경으로, 애증의 대상인 새엄마와 설렘의 대상인 케이트가 형성하는 묘한 긴장감은 <할람 포>를 어둠과 밝음의 양면을 가진 독특한 성장 영화로 탄생시켰다. 특히 극이 전개될수록 캐릭터에 몰입하게 만드는 주연 제이미 벨의 열연은 관객들이 ‘할람’과 같이 아파하고 기뻐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원동력이다.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스토리의 영화 <할람 포>는 독특하지만 특별한 성장 영화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빌리 엘리어트>의 ‘발레보이’ 꼬리표를 떼고,
제이미 벨, 새로운 이름 <할람 포>로 돌아오다!


탄광촌을 누비며 춤을 추던 ‘발레보이’ 빌리 역으로 전세계를 사로잡았던 <빌리 엘리어트>의 제이미 벨이 괴짜 소년 ‘할람 포’로 변신,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킹콩>, <아버지의 깃발>, <점퍼>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비중에 상관 없이 열연을 펼치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던 제이미 벨은 2008년 <할람 포>에서 두 번째 타이틀 롤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지붕 위를 뛰어다니거나 한밤중에 몇 시간씩 비를 맞는 장면을 소화해내고, 처음으로 전라 노출을 선보이는 등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한 제이미 벨, 그가 ‘감정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가장 힘들었던 작품!’이라 회상했을 정도로 혼신의 노력을 다한 영화 <할람 포>는 2008년 4월 말,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이다.

영국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한 명품 OST,
제5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을 수상하다!


<할람 포>의 매력 포인트 중 놓쳐선 안 될 하나는 바로 들으면 들을수록 매료되는 <할람 포>의 사운드트랙이다. ‘가슴 떨리는 영화 음악’(The Times), ‘터질 듯한 사운드트랙’(Dazed & Confused) 등 평단으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으며 제5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영화음악)을 수상한 <할람 포>의 사운드트랙은 영국 최고의 록밴드 프란츠 퍼디난드가 영화를 위해 직접 만든 클로징 곡 <Hallam Foe DanDelion Blow>를 포함, 다이나믹한 인디 레이블 ‘도미노’ 소속의 실력파 뮤지션들의 곡으로 이루어졌다. 브릿 팝과 일렉트로닉 장르의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할람 포>의 OST는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하며 <원스>, <어거스트 러쉬>를 잇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영화 음악으로 기억될 것이다.

감독부터 배우까지 모두를 사로잡은 시나리오
“현대적 버전의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는 듯 했다!”


<할람 포>는 영국 작가 피터 징스의 동명 소설에서 비롯되었다. 피터 징스의 오랜 친구였던 데이빗 맥킨지 감독은 소설을 읽고, ‘마치 현대적 버전의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는 듯 했다’고 회상한다. 10대 소년의 머릿속으로 들어간 것 같은 강한 인상을 받은 데이빗 맥킨지 감독은 원작에서 캐릭터와 정서를 가져와 영화에 맞게 각색했다. 이렇게 탄생한 <할람 포>의 시나리오는 배우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는데, 제이미 벨은 요즘의 십대와는 다른 독특한 캐릭터가 마음에 든다며 출연을 결정했다. 소피아 마일즈는 시나리오를 읽고, 완전히 매료돼 ‘꼭 출연하고 싶다’는 내용의 편지를 먼저 감독에게 보내기도 했다. 모두를 사로잡은 시나리오 덕분에 <할람 포>의 캐스팅은 순조롭게 마무리됐고, 재능 있는 배우들의 참여로 <할람 포>는 시나리오 이상으로 풍성하고 아름다운 영화로 탄생했다.

<할람 포> 또 하나의 캐릭터, 에든버러
이색적인 고딕풍 도시의 매력을 선사하다!


<할람 포>의 주무대가 되는 에든버러는 옛 스코틀랜드 왕국의 수도이자 에든버러 페스티벌로 유명한 문화의 도시이다. 영화 속에서 에든버러는 단순한 배경의 의미를 넘어, 영화의 시각적인 이미지를 완성하는 또 하나의 캐릭터였는데, 감독은 에든버러의 오래된 지역과 지붕의 고딕풍 느낌을 살려 할람이 시골에서 도시로 도착했을 때의 전환적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에든버러에서 촬영할 때는 주로 핸드헬드 기법을 사용해 등장 인물에 에너지를 불어넣었기도 했다. 할람과 케이트가 일하는 호텔 건물부터 할람이 케이트를 지켜보는 시계탑, 그리고 지붕 위에서 바라보는 전경 등 이국적인 느낌이 가득 한 에든버러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마치 낯선 도시로 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을 선사하며 또 한 편의 멋진 영국 영화로 회자될 것이다.

<할람 포>와 베를린국제영화제의 특별한 인연?!

영화 <할람 포>와 베를린국제영화제의 인연을 설명하자면, 지금으로부터 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당시 <어사일럼>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를 찾았던 데이빗 맥킨지 감독은 마침 그곳을 방문 중이던 제이미 벨과 처음으로 만난다. 그들이 만난 곳은, 퓨전식 일본 요리를 파는 한 레스토랑! 이곳에서 데이빗 맥킨지 감독은 제이미 벨에게 괜찮은 영화를 한 편 준비 중이라며 <할람 포>를 소개했다. 이에 제이미 벨은 큰 관심을 표했고, 만남 이후 감독은 그를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를 써나갔다. 시나리오를 읽은 제이미 벨이 출연을 결정한 것은 당연한 결과다.
그리고 2년 뒤, 완성된 영화 <할람 포>가 제5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프리미어 상영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데이빗 맥킨지 감독과 배우 제이미 벨은 매우 기뻐하며 다시 베를린에 가면, 꼭 그들이 처음 만났던 일본 식당에 가서 사케를 마시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런 인연 덕분인지, <할람 포>는 영화제 기간 동안 유력한 수상 후보로 꼽히며 큰 화제를 불러모았고, 결국 베를린영화제 은곰상(영화음악)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이미 벨, 괴짜 소년‘할람 포’모드 돌입?!

역할을 맡을 때마다 늘 완벽하게 몰입하기로 유명한 제이미 벨은 ‘할람’이 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어떻게 하면 ‘할람 포’를 제대로 연기할 수 있을지 감독과 의논한 끝에 제이미 벨은 진짜 ‘할람’이 된 것처럼 창 밖으로 사람들의 모습을 관찰하며 그 내용을 적고, 할람의 심정이 되어 직접 일기를 쓰는 등 철저한 준비를 했다.
또한 그는 할람이 사는 스코틀랜드의 액센트를 배우기 위해 스코틀랜드 출신인 배우에게 지도를 받기도 했는데, 얼마나 많이 연습을 했던지 나중에는 스코틀랜드 출신보다 더 사투리를 잘 구사할 정도였다.
이러한 노력 끝에 제이미 벨은 2개월의 짧은 촬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괴짜 소년으로 거듭났다. 이를 두고, 데이빗 맥킨지 감독은 제이미 벨 없이는 <할람 포>라는 영화를 만들 수 없었을 거라며 시나리오 이상으로 에너지와 매력이 충만한 캐릭터가 탄생했다고 칭찬했다. 제이미 벨 또한 ‘감독님이 창의력을 발휘해서 캐릭터를 만들어보라고 한 덕에 많은 아이디어를 낼 수 있었다’며 연기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데이빗 맥킨지 감독, 명품 OST 탄생 위해 녹초된 사연?!

영화 곳곳에서 분위기에 맞춰 들려오는 아름다운 멜로디들은 바로 <할람 포>의 자랑이다. 이 명품 사운드트랙이 탄생하는 데는 숨은 사연이 있는데, 마치 장면 하나하나에 맞춘 듯한 이 노래들이 영화와는 상관없이 이미 존재했던 노래라는 것이다.
영화를 위해 음악을 만들거나 혹은 원하는 곡이라도 선택해서 넣으려면 엄청난 예산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던 데이빗 맥킨지 감독은 하나의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바로 한 레이블의 음악으로 영화 전체를 채우는 것! 이미 <영 아담>에서 ‘데이빗 번’이라는 빅 네임과 음악 작업을 함께 한 경험이 있는 데이빗 맥킨지 감독은 그 길로 영국 최고의 인디 레이블인 ‘도미노’에 찾아가 그들의 카탈로그에서만 음악을 쓰겠다고 제안했다. ‘도미노’의 대표 로렌스 벨은 이를 흔쾌히 허락했고, 데이빗 맥킨지 감독은 ‘도미노’의 카탈로그를 전부 뒤진 끝에 영화에 어울릴 만한 노래들을 찾아냈다. 이때 발견한 곡들이 바로 U.N.P.O.C의 ‘Here on My Own’, James Yorkston and the Athletes의 ‘Surf Song’ 등! 이렇게 탄생한 <할람 포>의 배경 음악은 그의 노력에 보답하듯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또 하나의 인상적인 OST로 손꼽히고 있다.

특별 아티스트가 제작한 깜찍한 애니메이션!

오프닝과 클로징에 등장하는 색색깔의 귀여운 <할람 포> 애니메이션은 자칫 어두울 수 있는 영화 속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는 포인트. 이 애니메이션은 재능 있고 개성 넘치는 영국의 아티스트 데이빗 쉬리글리(David Shrigley)가 작업했다. 음반 재킷부터 잡지, 신문 일러스트까지 다양한 작업을 해 온 데이빗 쉬리글리는 데이빗 맥킨지 감독의 단편에 미술 작업을 했던 인연으로 <할람 포>에 참여하게 됐다. 영화의 가편집본을 보고 새가 둥지에서 날아가 그 너머에 있는 크고 험한 세상으로 날아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는 데이빗 쉬리글리는 그 영감을 그대로 애니메이션으로 옮겨와 손으로 쓰고 그린 듯한 타이틀 글씨와 그림을 통해 소박함이 살아있는 개성 넘치는 작품을 완성했다.



(총 31명 참여)
kisemo
보고싶습니다     
2010-01-20 15:39
ehgmlrj
궁금하네요..     
2010-01-11 17:56
ldk209
빌리.. 너무 잘 자랐다....     
2008-06-16 21:23
skyjh
재밌겠네요~
    
2008-06-11 17:06
ejin4rang
재미있을것 같네요     
2008-05-21 14:45
ewann
데이빗 맥켄지     
2008-05-12 20:14
lolekve
좋아요^^     
2008-05-12 10:08
kwyok11
쫌~~     
2008-05-10 11:50
fatimayes
글쎄..     
2008-05-09 18:45
ann33
이해못할 이야기지마 그것이 매력     
2008-05-0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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