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로나의 침묵(2008, The Silence of Lorna / Le Silence de Lorna)
배급사 : 실버스푼
수입사 : 위드시네마 /

로나의 침묵 예고편

[스페셜] 7월의 인사와 두 편의 영화에 관한 잡문 09.07.02
[리뷰] 관람안내! 차가운 시선 가운데 피어난 따스한 의지 09.06.04
식민지배가 끝났다고? yghong15 10.11.02
침묵 해야 겠네요 next8033 09.07.23
재밌어요~ ★★★★  syj6718 10.07.26
로나는 .... 미친뇬일뿐 ★  karl4321 10.05.27
다르덴형제의 영화 중에 가장 감성적인, 하지만 여전히 냉정한 영화 ★★★★☆  kayta 09.08.09



깐느가 반해버린 이유 있는 화제작!
각본, 배우, 연출 완벽한 조화에 빠져들다!


최고의 앙상블 다르덴 형제 감독의 신작 <로나의 침묵>은 한 여성의 이야기를 통해 유럽사회의 불법 이민자 문제와 도덕적 문제에 직면한 인간의 선택을 다룬 영화다. 다르덴 형제 감독 특유의 미학을 선보이며 자국에서 개봉 당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이 영화는 2008 깐느국제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화제를 일으킨 작품. 또한 깐느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부문에도 노미네이터되며 영화의 작품성과 완성도를 입증시킨 <로나의 침묵>은 한 여성이 윤리와 이득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통해 유럽 사회 현실을 비판하는 동시에 인간의 윤리적 딜레마까지 세밀하게 담아내며 까이에 뒤 시네마 선정 2008 베스트 텐 중 독자 베스트 텐에서 1위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2008 부산국제영화제 월드와이드 부문에 초청돼 관객들에게 열렬한 호응을 받았으며 로나 역을 맡은 아르타 도브로시는 섬세한 내면연기를 선보여 2008 유로피안필름어워드 여우주연상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깐느에서 먼저 주목하고 국내 관객들에게도 인상적인 첫 신고식을 치른 <로나의 침묵>은 음악을 배제하고 감정을 최대한 절제한 연출로 흠잡을 곳 없는 특별한 영화가 될 것이다.

만나기만 하면 깐느를 휩쓸어버리는 환상적인 호흡,
인정받은 최고의 콤비들이 다시 모이다!


깐느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호평을 얻은 다르덴 형제의 <로제타>, <더 차일드>. 이 영화의 공통점은 촬영감독 알랭 마르깽과 편집감독 마리 앨랜 도조, 그리고 다르덴 형제 감독의 만남이다.

<약속>에서부터 <로제타>, <아들>을 거쳐 <더 차일드>에 이르기까지 다르덴 형제 감독과 함께해 온 헌신적인 촬영감독 알랭 마르깽. <로제타>, <더 차일드>, <아들> 등 여러 작품을 함께 해온 편집감독 마리 앨랜 도조.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깐느국제영화제를 휩쓸었던 이 콤비들이 이번엔 <로나의 침묵>을 위해 다시 모였다.

알랭 마르깽의 인물을 쫓는 본능적인 카메라 워크와 마리 앨렌 도조의 냉정하고 깔끔한 편집은 <로나의 침묵>에서 등장인물들의 미세한 감정과 영화 속 쓸쓸한 배경을 잘 담아내며 다시 한번 이들 콤비의 힘을 실감케 할 것이다.

세계적 거장 다르덴 형제의 첫 번째 사랑이야기!
그리고 유럽사회의 모순과 비정함을 쫓는 시선!


생존을 위해 거짓말을 해야 하는 빈곤한 여성을 통해 유럽 사회의 씁쓸한 현실과 어두운 면을 쫓는 <로나의 침묵>. 이 영화는 카메라를 통해 노동자들의 파업현장이나 공장 등을 돌며 유럽 사회 이면에 숨겨진 모순과 비정함을 다뤄왔던 다르덴 형제 감독 특유의 시선이 담겨있는 진실한 영화인 동시에 전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실제 벨기에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슷한 실제 위장결혼 사례들을 사회 단체 관련 기관 등에서 조사하여 그 내용을 중심으로 시나리오를 쓴 <로나의 침묵>은 유럽사회의 차갑고도 쓸쓸한 현실을 투영하여 관객들에게 뜨겁고도 긴 여운을 남기는 동시에 가슴 속에 숨겨 묻어둘 수 밖에 없었던 로나의 애틋한 심정이 냉혹한 현실과 대비되면서 관객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깐느영화제 황금종려상 2회 수상 빛나는,
벨기에 최고의 거장 다르덴 형제 감독의 신작!


알바니아 출신 여성이 벨기에 국적 취득을 위해 위장결혼을 하고, 국적을 얻은 뒤 돈을 벌기 위해 또 다시 위장결혼을 시도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로나의 침묵>은 1999년 <로제타>로 제 52회 깐느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후 2005년 <더 차일드>로 두 번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벨기에 최고의 감독으로 떠오른 장 피에르 다르덴, 뤼크 다르덴 형제의 신작!

<약속>, <로제타>, <아들> 등을 통해 냉혹한 유럽 사회 현실의 문제를 담으며 사회비판적 시선을 유지해온 다르덴 형제는 <로나의 침묵>에서도 변함없는 시선을 유지한 채, 밑바닥 인생에서도 인간의 존엄성을 쫓으려는 애정을 보여주며 최고의 영화를 탄생시켰다.

가난함 속에서 생존을 위한 싸움을 영화의 모티브로 끌어낸 <로나의 침묵>은 벨기에 이주민들의 경험을 다르덴 형제들 손에 거쳐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처럼 담담하게 표현한다. 유럽에서 인간성을 잃어가는 사람의 우화, 이기심과 가난, 절망, 사랑의 불가능, 배반의 불가피함 이 모든 것들이 다르덴 형제 영화 속에 담겨있는 것이다.

다르덴 형제 감독의 영화에서 성장해나가는 배우들,
그들을 만날 수 있는 반가운 영화!


<로나의 침묵>은 다르덴 형제 감독의 이전 영화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들을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는 반가운 영화다.

<약속>에서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나쁜 일에 동참하게 되는 소년, 그리고 <더 차일드>에선 대책 없는 아빠를 연기했던 제레미 레니에는 <로나의 침묵>에서 14kg을 감량하는 열연을 보이며 약물중독자 클로디를 연기했고, <약속>에서 불법 이주 노동 알선업을 하는 아버지를, <로제타>에선 와플 가게 사장, <아들>에서는 아들을 잃은 아버지를 연기하여 깐느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올리브 구르메트는 형사로 등장한다. 또한 <로제타>에서 와플 소년으로 나왔던 파브리지오 롱기온은 클로디와 결혼을 알선해주는 파비오를, 영화 <아들>에서 아들을 살해한 소년이었던 모르간 마린은 파비오의 수하역을 맡았다.

한층 성숙해진 배우들의 내면 연기는 영화 팬들을 즐겁게 만들며 이전 영화의 캐릭터와 비교해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것이다.



(총 20명 참여)
kisemo
기대되요~~     
2010-01-12 17:13
francesca22
재밋겟네용 ㅋㅋ     
2009-08-05 15:34
exorcism
위장결혼을 통해 생기는 사랑이야기.. 두번째 접하는 스토리구먼..     
2009-07-25 12:05
mooncos
인상적인 작품     
2009-07-14 21:32
gkffkekd333
감성적인 영화     
2009-07-09 00:21
sorigasuki
보고싶어요     
2009-07-07 00:59
codger
굉장히 감성적인 작품     
2009-07-04 02:36
skdltm333
과연..     
2009-06-20 17:48
wjswoghd
늘 변하는 감정이죠     
2009-06-08 16:50
ldk209
동정심에서 모든 건 시작되었다...     
2009-06-07 18:38
1 | 2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