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주 커플 탄생! 김태희, 양동근의 생애 최초 기수 도전기
김태희, 양동근이 온 국민의 심장을 요동치게 할 질주 커플의 탄생을 예고하고 나섰다. 어울리지 않는 듯 하면서도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김태희, 양동근은 영화 <그랑프리>에서 여자 최초로 그랑프리 우승에 도전하는 기수 ‘서주희’와 그녀의 도전을 응원하는 든든한 지원군 ‘이우석’으로 분해 생애 최초 기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태희는 기수 역을 위해 촬영에 앞서 3개월간 승마 연습과 다양한 기승 기술들을 습득하고, 현역 기수들에게 특별 지도를 받는 등 완벽한 기수로 변신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서주희’역을 통해 완벽한 외모와 청순한 이미지에 가려져 좀처럼 볼 수 없었던 그녀의 털털하고 건강한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이어 군 제대 후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양동근이 김태희와 함께 질주 커플의 짝을 이룬다. 어릴 적부터 기계체조, 태권도 등으로 다져진 그의 운동 신경은 짧은 시간 내에 기수로 변신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양동근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훈련시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적응력을 보이며 준프로급의 실력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가장 빛나는 순간을 위해 전력 질주하는 <그랑프리> 속 주인공들처럼 젊은 두 배우가 만들어내는 가슴 시원한 도전과 희망찬 에너지가 추석 극장가를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질주 본능 자극! 양윤호 감독의 다이나믹하고 리얼한 경주 장면 만끽!
국내 최초로 ‘불’을 소재로 한 재난 블록버스터 <리베라 메>부터 일본 열도를 평정한 전설의 파이터의 일대기를 그린 <바람의 파이터>, 국내 최초 첩보 액션 드라마 ‘아이리스’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오가며 활약해온 양윤호 감독. 매 작품마다 이어진 과감한 선택과 파워풀한 연출력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던 그가 <그랑프리>로 돌아왔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그 어떤 영화보다 생생하고 박진감 넘치면서도, 스펙타클한 경주 장면을 보여주겠다는 야심찬 각오를 다져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양윤호 감독이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질주를 통해 변화하고 성장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이다. 생애 가장 빛나는 순간을 꿈꾸는 ‘주희’와 ‘우석’은 드넓은 초원과 제주도 오름의 풍광 속에서, 끝없이 펼쳐진 활주로 위에서, 한 해 최고의 기수를 가리는 경주 속에서 다양한 ‘질주’를 통해 좌절하고, 변화하며 끝내 성장한다. 양윤호 감독이‘질주’라는 또 다른 언어를 통해 어떻게 관객들과 소통하며 가슴 벅찬 감동을 전할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전국민 희망 공감! <국가대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감동을 다시 한 번!
최고가 되기 위한 선수들의 땀과 도전을 통한 가슴 뭉클한 감동과 드라마틱한 경기 장면의 볼거리는 스포츠 영화만의 미덕이다. 온 국민의 공감을 얻으며 흥행한 <국가대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잇는 스포츠 영화의 감동이 <그랑프리>를 통해 다시 한번 찾아온다. 영화 <그랑프리>는 사고로 좌절에 빠진 기수 ‘서주희’가 여자 최초로 그랑프리 우승에 도전하는 내용. 경마의 경우, 여느 스포츠와 달리 남녀를 구분하지 않고 혼성으로 경기가 치뤄지고, 영화 속 설정과 마찬가지로 현실에서 그랑프리 우승컵을 손에 쥔 여자 기수는 아직까지 없다. <그랑프리>는 멋진 경주 장면과 기수들의 화려한 이면 외에도 고된 훈련 과정과 극심한 체력 소모, 낙마 사고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부상 위험 등을 안고 사는 기수들의 모습을 통해 스포츠로서의 경마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이처럼 그 동안 일반인들은 알지 못했던 경마의 매력과 박진감 넘치는 드라마틱한 경기, 경주마들의 전력질주가 선사하는 짜릿한 속도감 등은 <그랑프리> 만의 매력이다. 영화 <그랑프리>는 고난과 핸디캡을 딛고 사람과 말로 인해 다시 달릴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는 여기수의 이야기를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폭 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차별화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116일의 대장정! 대한민국 최초 활주로 촬영 시도! 영상미 돋보이는 제주도 로케이션!
<그랑프리> 속 주인공들은 서울과 제주를 달리며, 상처받고, 성장하고, 다시 달릴 용기를 품는다. 서울 과천 경마장은 ‘주희’가 기수로서 자신감을 잃게 되는 사고가 일어나는 장소인 동시에 ‘그랑프리 우승’이라는 새로운 희망을 품게 되는 장소이다. 35만평의 경마공원을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주 장면부터 아슬아슬한 사고 장면까지 지금껏 보지 못한 가슴 벅찬 질주신이 스펙타클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해발 300m, 드넓은 초원이 시원한 ‘제주 아부오름’에서 ‘주희’는 ‘우석’을 만난다. 제주의 풍광 속에서 승부의 결과를 떠나 오로지 달리는 기쁨을 즐기게 된 ‘주희’는 비로서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낀다. 특히 아부오름, 성산포구, 이호테우 해변 등 제주의 명소를 배경으로 그림처럼 펼쳐지는 그들의 데이트는 또 하나의 볼거리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활주로 질주 장면은 울진 공항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촬영 되었다. ‘주희’가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탐라’를 타고 ‘우석’이 탄 비행기를 뒤따르는 장면으로 울진 공항의 활주로에서 촬영되었다. 활주로의 경우, 24시간 항공기의 이착륙이 진행되기 때문에 촬영이 불가하지만, 울진 공항은 현재 개항을 미루고 비행교육 훈련 센터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어 촬영이 가능했다. 두려울 것도 없이, 거릴 낄 것도 없이, 끝없이 펼쳐진 활주로를 질주하는 장면은 보는 이의 가슴까지 시원하게 하며 짜릿한 질주 쾌감을 선사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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