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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기너스(2010, Beginners)
제작사 : Olympus Pictures / 배급사 : UPI 코리아
수입사 : UPI 코리아 / 공식홈페이지 : http://beginners.kr

비기너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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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무성영화 <아티스트> 일냈다!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 12.02.27
배우의 열연으로 다가설 수 있는 영화 fornnest 11.11.12
시작하는 자들의 서투름. cipul3049 11.11.11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두려움에 돌고도는 마음. ★★★★  katnpsw 14.06.13
말랑하고 귀여운 달콤하고도 쿨하게.. ★★★  cutsong 12.01.12
재밌어요~~ ★☆  jsh442 12.01.09



우리 시대의 사랑과 감성으로 가슴 뭉클 공감지수 100%!
올 가을 가장 사랑스러운 영화 <비기너스>!


어른들도 사랑과 인생은 어렵고, 시작은 누구에게나 두려운 법이다. 서툰 어른들의 쌉쌀한 인생 그리고 달콤한 희망 찾기를 다룬 영화 <비기너스>는 어른이 된 이후에도 인생이 어려운 남자와 자유로운 영혼을 꿈꾸는 여자, 암 선고 이후 열정을 더욱 불태우는 매력 만점 최고령 게이 아빠, 사람의 말을 이해하는 강아지 ‘아더’ 등 서툴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서로를 통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선사한다. 특히 사랑과 일, 심지어 아버지 문제까지 난관에 봉착하게 되는 일러스트 작가 ‘올리버’(이완 맥그리거)를 중심으로 한 인물들이 점차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감성을 대변하며 공감을 자아낸다. 영화 <비기너스>는 연출을 맡은 마이크 밀스 감독이 자신과 아버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완성한 자전적인 작품이다. 마이크 밀스 감독은 아버지의 커밍 아웃과 매력적인 여인과의 사랑을 통해 자신이 느꼈던 감정들을 <비기너스>에 솔직 담백하게 담아냈다. 그래서 영화 <비기너스>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과 사랑에서 어떤 기회가 있었고, 어떤 선택을 했었는지를 돌아보게 만드는 감동과 여운을 전달한다. 이처럼 모든 것이 서툰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영화 <비기너스>는 올 가을 가장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감성 영화로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이보다 더 사랑스러울 수 없는 배우들의 환상 앙상블!
이완 맥그리거 & 크리스토퍼 플러머 & 멜라니 로랑!


영화 <비기너스>는 탁월한 연기력과 개성으로 무장한 연기파 배우들의 앙상블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먼저 평범하게 살고 싶어하는 일러스트 작가 ‘올리버’ 역은 블록버스터부터 예술 영화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예측할 수 없는 연기 변신과 팔색조 같은 매력을 보여준 전천후 만능 배우 이완 맥그리거가 맡았다. 안정적이면서도 섬세한 연기로 어른이 된 이후에도 사랑과 인생이 쉽지만은 않은 ‘올리버’를 완벽하게 소화한 이완 맥그리거는 특유의 따뜻한 미소와 선한 눈빛, 매력적인 목소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트랩’ 대령으로 유명한 전설의 배우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75세의 나이에 커밍 아웃을 선언한 뒤 더욱 열정적인 인생을 사는 매력 만점 올드 게이 ‘할’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그리고 영화 <비기너스>에서 ‘올리버’와 성숙하고 아름다운 로맨스를 선보이는 매력적인 프랑스 여배우 ‘애나’ 역에는 영화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더 콘서트>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프랑스의 차세대 여배우 멜라니 로랑이 출연한다. 이처럼 뛰어난 연기력을 지닌 매력적인 배우들이 펼치는 환상의 앙상블은 올 가을 사랑을 기다리는 관객들을 만족시킬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신선한 스타일, 사람에 대한 깊은 통찰력, 지적인 유머가 빛나는 영화!
세계 유수 영화제 초청! 인증 완료된 탄탄한 작품성!


영화 <비기너스>는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 내는 스토리뿐 아니라 독특한 연출 스타일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마이크 밀스 감독은 <비기너스>에서 콘크리트 벽에 당시 이슈가 되고 있는 사건을 그래피티로 그리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이 시대적 특성을 알 수 있게 한다. 또한 사진과 일러스트 등을 통해 캐릭터의 히스토리나 심리를 전달하는 신선한 연출 방식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러한 마이크 밀스 감독의 독특한 연출 스타일과 인간에 대한 섬세한 관찰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 페이소스가 느껴지는 유머 등은 우디 앨런 감독의 <애니홀>, <맨하탄> 등을 연상케 한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영화 <비기너스>는 35회 토론토국제영화제, 37회 시애틀국제영화제, 54회 샌프란시스코국제영화제 등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 상영되었으며, 미국 유명 영화지 ‘인디와이어’가 선정한 ‘2011년 올해의 베스트 필름’에 선정되었다. 미국 개봉 이후 각종 언론들로부터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영화!’(Entertainment Weekly), ‘움츠리지 않고 거센 마음을 가진 영화’(Time Out New York), ‘모든 캐릭터들에게 가치를 부여한 최고 장점을 가진 영화’(The New York Observer) 등의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전세계 유수 영화제와 언론들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비기너스>는 올 가을 가장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영화로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비기너스>의 감독과 배우들, 시나리오와 편지로 통했다!

영화 <비기너스>에 이완 맥그리거와 멜라니 로랑, 크리스토퍼 플러머를 한 자리에 모이게 한 데에는 감동적인 시나리오와 마이크 밀스 감독의 진심이 담긴 편지의 힘이 컸다. 마이크 밀스 감독은 이완 맥그리거를 캐스팅 하기 위해 “아버지의 죽음 이후 슬픔뿐만 아니라 거대한 감정이 몰려들면서 좀 더 치열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당시 자신이 느꼈던 솔직한 감정들을 털어놓았다. 또한 “이 일을 계기로 어떤 일이든 미루지 않게 됐으며, 사랑에 있어서도 두려워하지 않게 됐다.”고 진솔한 마음을 편지를 통해 전했다. 또한 75세의 나이에 커밍 아웃을 하게 되는 ‘할’ 역에 엄숙함과 위트, 매력, 엄청난 존재감을 가진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적역이라고 생각했던 마이크 밀스 감독은 그에게도 캐릭터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앞으로의 계획을 담은 편지를 보냈다. 이처럼 감독의 진심이 가득 담긴 편지는 두 배우가 촬영 내내 감독에 대한 신뢰와 믿음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그런가 하면 영화 <비기너스>에서 ‘애나’ 역을 맡은 멜라니 로랑은 시나리오를 읽은 뒤 곧바로 감독에게 장문의 편지와 자신의 색다른 모습을 담은 비디오를 보내는 등 영화 출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인 끝에 영화에 출연하게 되었다.

이완 맥그리거와 멜라니 로랑의 로맨틱한 커플연기, 진짜? 연기?

자상하고 매너 있는 남자로 많은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훈남 배우 이완 맥그리거는 스캔들 없기로 유명한 배우 중 하나다. 하지만 지난 해 멜라니 로랑과 깜짝 핑크빛 스캔들이 발생해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영화 <비기너스>에서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된 이완 맥그리거와 멜라니 로랑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서로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며 친밀감을 쌓았다. 두 사람은 마이크 밀스 감독의 권유로 LA의 매직 마운튼 놀이 공원에서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연기뿐만 아니라 연출이나 음악에도 재능이 있는 두 사람은 서로의 공통점을 발견해가며 급속도로 친해졌고, 덕분에 촬영 내내 실제 연인처럼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연출할 수 있었다. 또한 극 중 ‘올리버’가 ‘애나’를 만나기 위해 맨하탄을 방문하는 장면을 촬영할 때에는 배우들과 소수의 제작진만이 동행한 탓에 이완 맥그리거와 멜라니 로랑은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보냈다고 한다. 덕분에 촬영장 밖에서도 화기애애한 모습이 자주 목격되어 두 사람의 깜짝 스캔들이 발생하는 해프닝이 일어난 것이다.

<비기너스> 속 숨겨진 깨알 같은 비하인드 스토리 대 방출!

영화 <비기너스>에는 영화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가득하다. 영화에서 ‘올리버’ 역을 맡은 이완 맥그리거는 마이크 밀스 감독에게 ‘올리버’의 대사를 직접 녹음해달라고 부탁했다. ‘올리버’가 마이크 밀스 감독을 모델로 한 캐릭터였기 때문이다. 이완 맥그리거는 이러한 방법을 통해 감독의 말투, 목소리 톤, 억양, 느낌 등을 분석한 뒤 연기에 임해 영화에 사실감을 더했다. 또한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일러스트 작품들은 마이크 밀스 감독과 이완 맥그리거가 직접 그린 작품들이다. 영화 감독으로 데뷔 전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마이크 밀스 감독은 이완 맥그리거가 상당한 그림 실력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마이크 밀스 감독이 초반 일러스트 작업을 하면 이완 맥그리거가 완성하는 식으로 작업을 진행했다고 한다. 그리고 영화 <비기너스>에는 마이크 밀스 감독의 꼼꼼한 디테일을 엿볼 수 있는 설정이 있는데 바로 그래피티다. 극 중에서 ‘올리버’는 마음이 답답해질 때면 도시의 벽면이나 전광판에 그래피티를 그리는데, 단순히 낙서를 하는 것이 아니라 ‘브리트니 스피어스 2003년 검색 순위 1위’ 등 그 당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내용들을 쓴다. 그리고 관객들은 이 장면들을 통해 영화의 시대적 배경을 짐작할 수 있는 특별한 재미가 있다.

미국 최초의 철근 구조 주택 ‘로벨 헬스 하우스’,
<비기너스>를 통해 부활하다!


LA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 <비기너스>는 밀레니엄 빌트모어 호텔, 그리피스 파크, 코스모폴리탄 서점, LA카운티미술관 등 빈티지하면서도 예술적인 감성이 느껴지는 공간들을 등장시켜 LA의 색다른 면을 느낄 수 있게 한다. 특히 영화 속에서 ‘할’의 집으로 나오는 건물은 유명 건축가 노이트라의 초기 작품인 ‘로벨 헬스 하우스’다. LA의 던디 드라이브에 위치한 이 건물은 1927년에 세워진 미국 최초의 철근 구조 주택으로 지금까지도 건축학의 표본으로 연구되고 있는 곳이다. 유리창으로 외장을 감싸는 ‘글래스 커튼 월’ 양식으로 지어진 이 건물은 한 벽면을 모두 채우는 창문과 아치 모양의 천장으로 인해 건물 전체에 자연광이 가득 찰 뿐만 아니라 빛이 부드럽게 반사되어 따뜻하고 온화한 느낌을 전달한다. 영화 <비기너스>의 마이크 밀스 감독과 프로덕션 디자인을 맡은 셰인 발렌티노는 커밍 아웃과 시한부 선고 이후에 더욱 유쾌하고 활기차게 인생을 사는 ‘할’의 캐릭터에 이 건물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이 건물에서는 1950년대 초반 미국 최초로 결성된 동성애자들의 인권 단체 ‘매타친 소사이어티’가 집회를 가진 적도 있어 영화 <비기너스>와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리는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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