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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센스(2011, Perfect Sense)
배급사 : (주)아이엠비씨
수입사 : (주)아이엠비씨 /

퍼펙트 센스 : 메인 예고편

[리뷰] 마음은 어디에서 오는가 (오락성 6 작품성 7) 11.11.22
정말 이럴까? ohssine 11.12.28
마지막 순간까지 간절한 그 감정.. 사랑.. jojoys 11.11.26
감각없는 미래사회를 사랑으로 극복하는 사일런스 드라마 ★★☆  codger 15.04.24
다 잃고 나서야 비로서 알게 되는 것.... 사랑인가...? ★★★★★  w1456 14.01.01
사랑은 오감을 초월한걸까 아니면 애초에 오감과는 관계가 없는걸까 ★★★★☆  intocbmass 12.10.01



깊어지는 가을, 전세계를 마비시킨 감각 로맨스를 만난다

2011년 가을, 다양한 색깔의 로맨스 영화들이 어김없이 개봉해 극장가를 섭렵한 가운데, 독특한 설정의 <퍼펙트 센스>가 새로운 감각의 멜로 영화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감각상실 바이러스’라는 현상과 전 인류에 위기가 닥친 절망의 끝에서 찾은 사랑을 아련하게 그린 러브 스토리가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는 것. 특히 <퍼펙트 센스>는 2003년 에든버러국제영화제 최우수 영화상의 영광을 차지한 <영 아담>의 데이빗 맥킨지 감독과 이완 맥그리거의 두 번째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다. 전세계 영화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데이빗 맥킨지 감독은 베를린 영화제, 스코틀랜드 BAFTA상을 여러 차례 수상할 만큼 강렬한 작품을 선보이며 탄탄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더욱이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이완 맥그리거와 에바 그린까지 합세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관객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미 개봉 전부터 ‘감각상실 바이러스’라는 독특한 설정과 명품배우들의 환상 호흡과 파격 열연, 그리고 탁월한 감독의 연출이 눈길을 끌고 있는 <퍼펙트 센스>. 감각상실 바이러스로 인한 전 인류 최대의 절망적인 상황에서 뜨겁게 펼쳐지는 두 남녀의 애절한 로맨스가 올 가을,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눈먼 자들의 도시>보다 절망적이고,
<이터널 선샤인>보다 아련하다


모든 인류의 감각이 점점 사라져가는 ‘감각상실 바이러스’의 독특한 설정으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영화 <퍼펙트 센스>. 그 동안 바이러스를 소재로 한 다양한 영화들이 등장해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 가운데, <퍼펙트 센스>는 이제껏 영화들을 통해 경험했던 모든 위기의 상황을 총망라하는 가장 절망적인 현실을 그려내 눈길을 모은다. 특히 노벨문학상 수상자였던 ‘주제 사라마구’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눈먼 자들의 도시>처럼 충격적인 스토리와 영상의 강도는 여타의 작품보다도 더욱 강렬하게 다가온다. <눈먼 자들의 도시>는 갑자기 한 남자의 눈이 멀게 되고, 그와 접촉했던 사람들을 시작으로 서서히 모든 사람들이 눈이 멀게 된다는 스토리 설정으로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하지만 <눈먼 자들의 도시>가 이상현상으로 인해 눈이 멀었다면, <퍼펙트 센스>에서는 모든 감각이 사라진다. 이런 독특한 설정의 영화가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은 이완 맥그리거와 에바 그린이 펼쳐내는 완벽한 연기력 때문이다. 두 배우들은 모든 감각을 잃은 캐릭터의 모습뿐 아니라 심리상태까지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관객들에게 아픔과 감동을 그대로 전한다. 이 두 명의 배우가 보여주는 열정적인 로맨스는 아름다우면서 치명적이다. 모든 감각이 사라져버리는 절망적인 현실 속에서 과학자와 요리사라는 상반되는 두 직업을 가진 이완 맥그리거와 에바 그린의 운명적이고 뜨거운 사랑은 영화 팬들 사이에서 독특한 감각으로 화제를 낳았던 로맨스 <이터널 선샤인>을 떠올릴 만큼 애잔하다. 상반된 두 남녀가 감각을 잃어가면서도 지켜내는 이완 맥그리거와 에바 그린의 운명적인 사랑은 애절하고 절절한 감성을 선사하며 진한 여운을 남길 것이다.

이완 맥그리거와 에바 그린의 애절한 사랑
그리고 치명적인 아름다움의 베드씬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가 만났다. <퍼펙트 센스>를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연기파 배우, 천의 얼굴 이완 맥그리거와 관능적인 눈빛의 고혹적인 여배우 에바 그린의 만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일랜드>, <유령 작가> 등 수 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팔색조의 매력을 발산하며 명실공히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자리 매김한 이완 맥그리거. <몽상가들>을 통해 과감한 노출과 신인답지 않은 당찬 연기로 전세계 영화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에바 그린. 두 명품배우는 <퍼펙트 센스>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애절한 로맨스를 펼쳐놓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모든 감각이 사라지는 인류 최대 절망적 위기에서 뜨거운 사랑을 펼치는 두 남녀의 사랑은 강렬한 베드씬을 통해 그려지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전라에 가까운 파격적이고 과감한 노출과 아슬아슬 수위를 넘나드는 두 배우의 강렬한 러브씬은 그림처럼 아름다운 사랑 본연 그 자체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절망의 끝에서 운명처럼 만난 두 남녀이기에, 더욱 아름답고 절실한 사랑 <퍼펙트 센스>는 두 남녀의 치명적이고 아름다운 베드씬으로 또 한번의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4대륙을 넘나드는 실감나는 로케이션
거대한 스케일의 장면 표현 위해 도시 전역 전면 통제


<퍼펙트 센스>는 인간의 감각을 상실시키는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퍼지면서 혼란이 가중되는 인류의 위기 상황을 생생하게 담아내기 위해 영국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 지역을 중심으로 케냐, 멕시코, 인도 총 4대륙 로케이션을 감행했다. 그러나 4대륙을 넘나드는 장대한 스토리의 장면들을 실감나게 촬영하기 위해서는 각 도시의 광범위한 부분이 철저히 통제되어야 했다. 각 도시의 인파와 수많은 차량을 전면 통제해야 했던 힘든 촬영 속에서도 배우들의 감정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타이트한 촬영을 강행해야 했기 때문에 촬영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하지만 인류의 감각을 마비시키는 바이러스의 전염상황을 뒤따라가는 방대한 스토리의 리얼함을 최대한 살리려는 감독의 비전에 공감한 제작진은 한 컷, 한 컷 실감나는 장면을 담아내기 위해 열정을 불태웠다. 각고의 노력을 통해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이상 현상으로 혼란에 빠진 인류의 파격적인 영상이 케냐, 멕시코, 인도에서 촬영되었고 이를 의학과 폭동, 행진, 자연사 부문의 영상 기록들과 함께 편집해 시적인 내레이션을 덧입히며 완성되었다. 이렇게 탄생된 <퍼펙트 센스>의 영상은 장대함과 내밀함, 비극과 로맨스 사이의 대조가 영화 곳곳에 녹아 들어, 정체 불명의 바이러스로 충격에 빠진 전 세계 사람들의 혼란과 패닉 영상이 생생하게 담긴 작품으로 탄생되었다.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 연인의 애절한 러브 스토리와 인류의 절망적인 위기 상황이 교차되며 오랫동안 떨쳐낼 수 없는 깊은 여운과 메시지를 남긴다.

이완 맥그리거와 에바 그린
1주일간 캐릭터 연구하며 동거동락


<퍼펙트 센스>는 인류의 절대 위기 상황에서 서로를 발견하고 운명적 사랑을 나누는 남녀의 애절한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데이빗 맥킨지 감독은 이 특별한 프로젝트를 위해 최고의 연기력을 지닌 배우, 이완 맥그리거와 에바 그린을 동시에 불러 모았다. 그리고 “과거 사랑에 상처받은 경험이 있지만 다시 사랑을 믿고 또 서로를 믿어야 하는 두 인물”의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표현해달라는 주문을 했다. <퍼펙트 센스>로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된 두 배우는 고심 끝에 일주일간 함께 지내며 자료 조사는 물론 요리사, 과학자 캐릭터의 실제 생활을 경험하는 훈련을 하면서 세세한 감정의 표현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이완 맥그리거는 “에바 그린과 함께한 작업은 매우 좋았다. 그녀는 정말 환상적인 배우다. 남자를 믿지 않는 냉소적인 여성에서 그녀 주위의 모든 벽을 허물고 다시 사랑을 믿는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해냈다.” 며 상대 배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에바 그린 역시 “이완 맥그리거가 상대 배우에 대한 배려심이 깊은 배우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전부 다 사실이었다. 이번 영화에서 가장 좋았던 점 중 하나는 그와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라고 밝혀 두 배우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이완 맥그리거, 요리사로 완벽 변신 위해 레스토랑에서 합숙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전세계 수많은 팬들을 거느린 이완 맥그리거가 <퍼펙트 센스>를 통해 절대 미각과 매력적인 카리스마를 동시에 지닌 요리사로 또 한번 변신했다. 이완 맥그리거는 어린 시절 호텔 주방 아르바이트, 웨이터, 바텐더 등으로 일했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주방의 분주한 분위기와 흐름은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요리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전무했고 입맛이 까다로운 미식가 스타일도 아니었던 터라 촬영 전 새롭게 도전하는 요리사 캐릭터에 대한 상당한 고민을 했다. 고심 끝에 그는 직접 글래스고 근방의 일류 요리사들을 찾아가 강도 높은 훈련을 시작했다. 글래스고의 유명한 요리사인 가이 코원스와 수산시장을 돌며 싱싱한 재료들을 고르고 손질하는 법을 배웠을 뿐만 아니라 요리사의 기본기인 칼 가는 법부터 칼질 하는 방법까지 세부사항을 꼼꼼하게 익히고 주방에서 밤낮을 꼬박 보내며 끊임없이 연습했다. 각고의 노력 끝에 이완 맥그리거는 실제 요리사와 같은 자연스러운 느낌과 감각을 온몸에 익히며 영화 속 24시간 바쁘게 돌아가는 주방의 분주하고 생생한 느낌을 100% 살려내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해냈다. 빛나는 연기 열정과 값진 노력을 통해 캐릭터와 완벽히 부합하는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 이완 맥그리거. 작품에 진정성을 더하며 탁월한 실력의 매력적인 요리사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내 또 한번의 성공적인 변신을 일궈냈다.

절대 노출불가를 선언했던 에바 그린
<퍼펙트 센스>에서 또 다시 파격 노출 감행


고혹적 섹시미와 지적인 매력을 동시에 지닌 에바 그린은 감각 로맨스 <퍼펙트 센스>를 통해 또 한번의 파격 노출을 감행했다. 2003년 데뷔작 <몽상가들>의 파격노출 연기로 뜨거운 논란을 일으켰던 그녀는 “<몽상가들> 출연 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지만 노출 이미지를 떨쳐버릴 수 없어 무척 힘이 들었다. 그 후 영화 캐스팅 단계에서 누드 장면을 거래처럼 요구한다.” 는 고충을 털어놓으며 두 번 다시는 벗지 않겠다는 강경한 의사를 밝혔었다. 그렇게 확고한 결심을 굳혔던 그녀가 영화 <퍼펙트 센스>에서 또 한번 파격 노출과 베드씬을 감행한 이유는 탄탄한 작품성과 데이빗 맥킨지 감독에 대한 신뢰에서 비롯되었다. 시나리오를 접하고 강렬한 스토리에 매료된 그녀는 “수잔은 직업적으로든, 개인적으로든, 감정적으로든 평생 답을 찾아 헤매온 인물이다. 처음에 수잔은 자신이 만든 벽에 둘러 쌓여 있는데 감각을 잃어버리면서 그녀의 벽은 낮아지고 사랑을 찾아도 되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녀의 이런 점이 마음에 들었고 감정 이입을 할 수 있었다.”며 수잔 캐릭터의 매력을 소개했다. 또한, 그녀는 평소 맥킨지 감독의 팬으로 “데이빗 맥킨지 감독의 영화는 캐릭터에 깊이 공감하며 그 인물들을 평범하지 않은 공간에 펼쳐 보인다는 점에서 배우들에게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온다.”고 말해 감독과 작품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표현했다. 누구보다 <퍼펙트 센스>의 드라마틱한 스토리에 반한 그녀는 또 한번의 파격 노출을 감행하며 상대역인 이완 맥그리거와의 애절하고도 뜨거운 러브씬을 선보인다. 감독과 작품에 대한 배우의 신뢰를 바탕으로 완성된 <퍼펙트 센스>는 ‘감각 상실 바이러스’라는 독특한 소재와 에바 그린, 이완 맥그리거의 강도 높은 러브씬으로 올 가을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는다.



(총 2명 참여)
codger
약간 지루함     
2015-04-24 00:09
pureum0402
영화 참 좋았음. 그래도 그들은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충분한 답은 준다. 사랑.
소리가 안 들릴때는 몇분간이지만 정말 미쳐버릴 거 같았음ㅎ
그리고 신들의 전쟁도 봤는데 관람등급의 기준은 참 애매한 거 같다. 물어봐야겠다 ㅋ     
2011-11-27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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