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동화는 잊어라!
완전히 다른 장르로 탈바꿈한 NEW 액션 블록버스터가 온다!
영화 <헨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은 전세계적으로 익히 잘 알려져 있는 그림형제의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완벽히 다른 장르로 180도 탈바꿈한다는 점에서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호러 코미디의 걸작 <데드 스노우>를 탄생시킨 노르웨이의 신예 감독 토미 위르콜라가 영화의 메가폰을 잡으면서 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가 어떻게 변신할 것인지 전세계의 관심이 쏟아졌다.
원작 동화는 사람을 잡아먹는 마녀를 가까스로 물리친 헨젤과 그레텔이 다시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가 행복하게 사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그러나 토미 위르콜라 감독은 동화 속에 내재되어 되어 있는 공포와 스릴에 초점을 맞추어 동화라는 소재의 한계를 벗어난 과감한 상상을 시작했다. 토미 위르콜라 감독은 “동화에 등장하는 헨젤과 그레텔의 어둡고 소름끼치는 이야기는 어린 시절, 내게 강한 충격을 주었다. 그 남매에겐 어두운 과거와 마녀에 대한 엄청난 증오가 있었다. 나는 이 남매가 성장하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 늘 궁금했다. 그러던 중 나는 그들이 훌륭한 마녀 사냥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데에 생각이 미쳤다”며 이제까지 보지 못한 독특한 영화를 탄생시키게 된 계기를 밝혔다.
영화 <헨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을 21세기에 걸맞게 화려한 볼거리와 화끈한 액션, 그리고 가슴 설레는 섹시함과 유머까지 모두 갖춘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무한한 상상력을 펼치기 시작한 토미 위르콜라 감독에게 힘을 더해준 것은 바로 배우들이다.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어벤져스>, <본 레거시>를 통해 명품 액션 스타로 자리 잡는 데에 성공한 제레미 레너, <007 제22탄- 퀀텀 오브 솔러스>, <타이탄>,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에서 새로운 섹시 여전사의 면모를 보여준 젬마 아터튼이 전설적인 마녀 사냥꾼 헨젤과 그레텔 남매로 분해 통쾌한 콤비 액션을 선보인다. 또한 <엑스맨>, <테이큰> 시리즈로 얼굴을 익히 알려온 팜케 얀센이 잔혹한 마녀 뮤리엘 역을 맡아 오랜만에 팜므파탈적인 섹시 카리스마를 마음껏 발산한다.
호러 코미디 전문가 토미 위르콜라 감독과 제레미 레너, 젬마 아터튼, 팜케 얀센 등 액션과 유머, 그리고 섹시한 카리스마까지 모두 소화 가능한 배우들이 힘을 합해 만든 영화 <헨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은 동화라는 소재의 한계를 탈피, 성인들만을 위한 터프하고 섹시한 3D 액션 블록버스터로 장르 변신에 성공했다.
지금까지 이런 영화는 없었다!
성인들만을 위한 화끈하고 섹시한 19금 액션을 3D로 만나다!
헐리우드에서는 오래 전부터 전세계가 익히 알고 오래도록 사랑해온 동화를 재해석해 영화화 하는 작업을 해왔다. ‘신데렐라’는 무수히 많은 로맨틱 코미디로 재탄생했고, ‘백설공주’는 2012년 줄리아 로버츠의 <백설공주>와 크리스틴 스튜어트, 샤를리즈 테론의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을 통해 코미디와 판타지 액션이라는 완전히 다른 장르로 관객들을 찾았다. ‘빨간 모자’의 경우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레드 라이딩 후드>를 통해 미스터리 로맨스로, ‘미녀와 야수’는 판타지 로맨스 <비스틀리>로 다시 태어났다.
그러나 헐리우드에서 동화를 원작으로 제작한 무수한 블록버스터 중에 단 한 번도 19금 영화는 완성된 적이 없었다. 아이들을 위한 ‘동화’라는 틀의 한계가 있었기 때문. 그러나 노르웨이의 주목 받는 신예 감독 토미 위르콜라는 이러한 고정관념을 과감히 탈피, 영화 <헨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을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최초의 성인동화로 완성시켰다.
우선 토미 위르콜라 감독은 동화 주인공들에게 15년의 세월을 부과, 19금 영화에 걸맞는 성인 주인공들로 성장시켰다. 덕분에 영화에 등장하는 터프한 블러디 헌터 헨젤은 전라 노출을 마다하지 않는 과감한 여성과의 러브신을 선보이기도 하고, 냉철한 섹시 헌터 그레텔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너머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부각하며 남성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다. 또한 전설적인 마녀 사냥꾼 헨젤과 그레텔은 총, 석궁, 칼, 와이어 등 다양한 무기를 사용해 마녀들을 상대하면서 액션의 빠른 리듬감을 선보인다. 몸을 사리지 않고 마녀에게 덤벼드는 두 남매의 화끈한 콤비 액션은 3D를 통해 한층 더 실감나는 타격감과 통쾌함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완벽히 날려준다.
2013년 첫 번째 3D 액션 블록버스터 <헨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은 소재의 틀을 완벽하게 탈피, 어린 아이들이 아니라 오로지 성인들을 위한, 성인들에 의한, 성인들의 동화로 독특한 장르 변신을 꾀했다. 최초 성인동화 <헨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은 19금을 표방하는 만큼 터프한 액션과 섹시한 카리스마를 통해 어른들만을 위한 완벽한 3D 오락 영화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어벤져스>, <본 레거시>의 액션스타 제레미 레너와
차세대 안젤리나 졸리 젬마 아터튼!
그리고 <엑스맨> 시리즈의 섹시 스타 팜케 얀센까지!
영화 <헨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은 중세 시대의 배경과 최첨단 무기들의 조합으로 이제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판타지 세계관을 만들어낸다. 또한 기괴한 마녀들의 외형 역시 영화의 비현실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이러한 판타지 세계관에 현실적인 무게감을 부여하기 위해 토미 위르콜라 감독이 원한 것은 액션과 연기가 모두 소화 가능한 배우들이었다.
마녀 사냥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블러디 헌터 헨젤 역을 맡은 제레미 레너가 바로 그 첫 번째 배우다. 토미 위르콜라 감독은 “제레미 레너 같이 대단한 배우가 헨젤을 연기했기 때무에 영화 속 판타지적인 세계관에 현실감을 주는 것이 가능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허트 로커>, <타운>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에 각각 노미네이트된 바 있는 실력파 배우 제레미 레너는 2012년 <어벤져스>, <본 레거시>를 통해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액션 스타로서 입지를 다지는 데에 성공했다.
제레미 레너와 함께 화끈한 콤비 액션을 선보일 배우는 ‘제2의 안젤리나 졸리’ 젬마 아터튼이다. <007 제22탄- 퀀텀 오브 솔러스>에서 ‘본드걸’답게 전라 노출까지 감행하며 섹시한 매력과 함께 청순한 고전미를 보여주었던 그녀는 이후, <타이탄>,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를 통해 새로운 섹시 여전사로서의 면모를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는 2월 14일, 젬마 아터튼은 냉철한 지성과 터프한 액션을 모두 갖춘 섹시 헌터 그레텔로 분해 전세계 남성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들 예정이다.
전설적인 마녀 사냥꾼 헨젤과 그레텔 남매가 넘어야 하는 커다란 산이자 모든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잔혹한 마녀 뮤리엘 역은 전세계적인 배우 팜케 얀센이 맡았다. <엑스맨> 시리즈에서는 가공할 염력을 가지고 세상을 위협하는 초능력자 진 그레이, <테이큰> 시리즈에서는 뜻하지 않게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브라이언(리암 니슨)의 평범하고 연약한 아내로 분했던 그녀가 <007 제17탄- 골든 아이>에 이어 다시 한 번 팜므파탈의 위험한 섹시미를 뽐낸다.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로 언제나 팔색조의 매력을 보여온 팜케 얀센은 180cm가 넘는 장신을 살려 마녀 뮤리엘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한편, 직접 헨젤과 그레텔 남매와 맞서며 액션까지 완벽 소화했다.
<어벤져스>, <트랜스포머>, <캐리비안의 해적> 제작진 총 출동!
스타일리쉬한 영상과 짜릿한 음악의 만남!
동화에 기반을 둔 <헨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만의 세상은 <어벤져스>, <트랜스포머 3>,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원티드>에 이르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를 완성시킨 최강 제작진에 의해 새롭게 창조되었다. 녹색의 숲, 붉은 피, 마녀의 어둠 등 풍부하고 강렬한 색상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강렬한 비트의 음악들로 듣는 재미까지 배가했다.
<헬보이> 시리즈와 <엑스맨> 시리즈에 이어 최근 <루퍼>, <퍼시픽 림>까지 특수 분장과 크리처 디자인에 참여한 마이클 엘리자드와 <어벤져스>의 특수 효과를 담당한 롤랜드 블랑카플러, <트랜스포머3>의 3D 작업에 참여한 테일러 암스트롱까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참여한 실력파 제작진이 총 출동하여 최초 성인동화 <헨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의 매혹적이면서도 무시무시한 마녀와 세트를 완성했으며, 3D의 완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셜록 홈즈>, <배트맨 비긴즈>의 스턴트 코디네이터 벤 쿡이 전투 장면의 합을 짜는 담당자로 투입되어 실전에 가까운 액션을 만들어 냈고, 여기에 <원티드>의 시각 효과를 담당했던 존 파햇이 참여해 더욱 스타일리쉬한 영상을 완성시켰다.
또한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 <다크 나이트 라이즈>와 고어 버빈스키의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OST를 담당한 한스 짐머가 음악 책임 프로듀서를 맡아 스타일리쉬한 영상에 힘을 더했다. 골든 글로브 10회, 그래미 어워드 10회, 오스카 시상식 9회 노미네이트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유한 한스 짐머는 비교할 수 없는 속도로 최고로 매력적인 새로운 장르를 창조하는 능력의 소유자로 유명하다. 소규모 영화와 코미디는 물론이고 SF 블록버스터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그만의 독창성으로 이번 <헨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에서도 하드코어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영화 분위기에 걸맞는 혁신적이고 강렬한 음악을 완성했다는 평이다.
스타일리쉬한 <헨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만의 액션이 탄생하기까지!
제레미 레너, 젬마 아터튼 훈련에 몸을 던지다!
헐리우드에서 이제까지 보아온 동화 원작의 작품들과 영화 <헨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잔혹하리만치 화끈하고 섹시한 액션이다. 전설적인 마녀 사냥꾼 헨젤과 그레텔은 사람을 잡아먹는 기괴한 마녀들과 맨몸으로 전면전을 펼치며, 총, 석궁, 칼, 석궁 등 모든 무기를 활용하는 빠른 리듬감과 리얼한 타격감의 액션으로 이제까지 맛보지 못한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다.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어벤져스>, <본 레거시> 등 헐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에 연달아 출연하며 체력을 가꿔온 제레미 레너조차 영화 <헨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의 액션이 정말 힘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제레미 레너는 “극 중에는 정말 힘든 액션 장면이 많았다. 이 영화의 큰 차이점은 일반적인 영화 속 영웅들이 전투에서 쉽게 승리를 차지하는 것과 달리, 헨젤과 그레텔은 몇 번이나 실패를 거듭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헨젤과 그레텔은 매일 두들겨 맞곤 했다”며 액션 촬영에 대해 설명했다. 실제로 극 중에서 헨젤과 그레텔 남매는 마녀 사냥에 있어서 고전을 거듭한다. 일반적인 영화 주인공들이 자신들의 특별한 능력을 사용해 손 쉽게 악당을 물리치는 것과 달리 동등한, 혹은 더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마녀들을 상대하면서도 두려워하거나 몸을 사리지 않는 남매의 콤비 액션은 더욱 스릴 넘치고 리얼한 감각을 느끼게 해준다.
마녀가 채 모습을 보이기도 전에 기척을 느끼고 달려드는 블러디 헌터 헨젤과 달리 그레텔은 좀 더 계획적이고 냉정하다. 젬마 아터튼은 매번 다른 사람들 보다 먼저 도착해 스턴트 팀에게 액션 트레이닝을 받는 열성을 보였다. 스턴트 코디네이터 데이빗 레이치는 “처음 작품을 시작할 때, 젬마 아터튼은 ‘전 어려운 여자가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실제로 젬마 아터튼은 몸을 아끼지 않고 매우 열심히 했고 또한 정말 강했다”며 젬마 아터튼과 함께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맨몸 액션부터 와이어 액션까지 몸을 사리지 않은 제레미 레너와 젬마 아터튼 덕분에 헨젤과 그레텔은 자세한 설명 없이도 이미 오래 전부터 마녀 사냥에 익숙해져 온 베테랑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특수 효과 전문 회사 스펙트럼 모션과 트와일라잇 크리에이션의 협업!
동화 같은 느낌을 살리며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다!
토미 위르콜라 감독에게 있어 가장 스릴 있었던 과제는 바로 헨젤과 그레텔이 살고 있는 세상을 구현하는 일이었다. 여기에서 위르콜라 감독은 ‘모든 것은 동화 같은 느낌을 줘야 한다’는 확고한 원칙 아래 영화 <헨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 속 세상 전체를 새로 창조해냈다.
위르콜라 감독의 상상을 현실로 가져오는 데 도움을 준 것은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헬 보이> 시리즈를 작업한 프로덕션 디자이너 스티븐 스콧이었다. 독일 민담에 바탕을 둔 원작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제작진은 독일 로케이션을 진행했다. 마치 사람들을 움켜쥘 것처럼 뻗어 있는 뒤틀린 나뭇가지로 가득한 어두운 원시림에 헨젤과 그레텔의 가장 어두운 기억을 담당하는 과자집이 만들어졌다. “가장 중요한 것은 두 어린 아이가 그들의 의심을 무시할 수 있을 정도의 유혹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는 위르콜라 감독의 말처럼 과자집에는 멜팅 초콜릿과 진저 브레드, 반짝이는 사탕이 사용되었고, 익숙하지 않은 재료를 사용해야 했기에 스티븐 스콧은 매혹적인 외관과 달리 “마녀와 마찬가지로 사악하고 끔찍한 작업의 일부였다.”고 회상했다.
<헬보이> 시리즈의 특수 효과를 담당했던 스펙트럼 모션의 마이클 엘리자드가 트롤과 마녀들을 디자인했고, 영화의 가장 큰 액션 장면 시퀀스인 스톤 서클 장면에 등장하는 마녀들을 디자인하기 위해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의 특수 효과를 담당한 트와일라잇 크리에이션이 투입됐다. 스톤 서클 장면에 등장하는 수 많은 마녀들은 모두 실리콘을 이용하여 실제로 특수 분장을 해야 했다. 세 시간 이상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이 곤혹스러웠지만, 분장 이후 즉시 자신이 연기할 인물에 몰입하게 되는 데, 마이클 엘리자드는 이 순간이 가장 멋지다고 밝혔다.
그리고 마녀들 외에 가장 많은 공을 들인 것은 거대한 트롤인 에드워드였는데 고무로 되어 있어 움직임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눈, 눈썹, 눈 주위를 조작하는 사람, 입과 턱을 조작하는 사람, 로봇 손들을 조작하는 사람 등 세 명 이상이 달라 붙어 감정 표현을 비롯해 위르콜라 감독이 요구하는 것들을 할 수 있었다고.
이처럼 동화 속 디테일을 기준으로 새롭게 창조된 영화 속 세상은 3D와 결합하여 마치 관객들이 동화 속 세상 한 가운데에 있는 짜릿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통적인 재료에서 엣지를 살렸다? 복고적이지만 현대적이다?!
고전을 탈피한 스타일리쉬 의상과 무기들!
영화 속 의상과 주인공들이 사용하는 무기 역시 마찬가지로 창조적인 재미를 더해 만들어졌다. <터미네이터2>에서 의상을 담당했던 말린 스튜어트가 전담하여 거의 100벌에 가까운 의상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했다. 그녀는 헨젤과 그레텔이 원작과 같은 동화 속 세계에 속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현실 속 현상금 사냥꾼의 모습을 나타내길 원했다. “우리는 모든 전통적인 것들을 버리고 두 사람에게 강렬한 엣지를 주고자 노력했다.”는 그녀의 말처럼 영화 속 헨젤과 그레텔의 의상은 전통적인 가죽과 린넨으로 만들어졌지만 고전적 요소를 가미하지 않았다. 특히 젬마 아터튼은 자신의 의상에 매우 만족했는데, “톰보이 같으면서도 정말 섹시했다. 실제로 거리에서 이 옷을 입고 다녔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고 고백했을 정도.
의상이 유행을 타지 않았던 것처럼, 헨젤과 그레텔의 무기 역시 현대에도 매우 치명적인 위력을 가지고 있다. 무기 디자이너 사이먼 부체리는 위르콜라 감독과 함께 영화 속 모든 무기를 만들었다. 무기에 있어 위르콜라 감독이 지향한 목표는 바로 ‘스팀 펑크’다. ‘만약 산업혁명을 이끌어낸 증기기관의 기술이 고도로 발달하여 21세기에까지 이르렀다면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라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이 ‘스팀 펑크’는 윌 스미스 주연의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와 <황금나침반>에서 잘 드러난다. 이러한 독특한 상상력에서 출발한 모든 무기는 헨젤과 그레텔이 직접 만든 것 같은 느낌을 주도록 제작했으며, 헨젤이 사용하는 장총부터 예고편에 잠시 등장하는 다연발 자동 머신 건까지 중세시대에 어울리는 외관을 가졌지만 화력은 현대적인 것이 특징이다.
영화 <헨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은 의상과 무기 모두 아날로그 시대의 향수를 자극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볼 수 있는 엣지와 과학에서 탄생한 기계적 미학을 느낄 수 있는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며 관객들에게 감각적인 보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 |
|
|
|
챌린저스
여행자의 필요
파묘
댓글부대
범죄도시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