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침울한 캐릭터, 비극적인 이야기, 일말의 위로 (오락성 6 작품성 7) 14.06.26

평점주기 ☆★★☆★★★★☆★★★★★★☆★★★★★★★★☆★★★★★

가슴이 먹먹해지는 누아르 ★★★★  freesm 14.09.23

제70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가 인정한 거장 데이빗 고든 그린의 걸작! 할리우드 연기파 전설 니콜라스 케이지와 무서운 신예 타이 쉐리던 주연! 영화 <조>는 2000년 데뷔작 <조지 워싱톤>이 뉴욕비평가협회 최우수 데뷔작으로 선정되고 <올 더 리얼 걸스>로 2003년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2013년 <프린스 아발란체>로 제6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은곰상을 거머쥐며 거장의 대열에 합류한 데이빗 고든 그린 감독의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래리 브라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탄탄한 스토리와 감동을 선사하는 영화 <조>는 한국에서 ‘케서방’이라는 애칭까지 있을 정도로 사랑 받는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알콜 중독 전과자 ‘조’ 역을 맡아 영화에 무게감을 더하며 또한 <트리 오브 라이프><머드>로 할리우드 기대주로 떠오른 타이 쉐리던이 아버지로부터 학대 당하는 소년 ‘게리’ 역을 맡아 제7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의 신인에게 주는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 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