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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스 홀(2014, Jimmy’s Hall)
배급사 : 그린나래미디어(주)
수입사 : 그린나래미디어(주) /

지미스 홀 예고편

희망을 심는 영웅의 손길. ermmorl 14.12.08
그때 당시 사회의 억압과 자유의 영화 ★★★☆  qufsla3298 14.11.04
그냥 그래요~ ★★★  these 14.10.25
푸른 아일랜드 풍경으로 멋진 남자의 이야기가 아름답게 ★★★★  bornice 14.10.23



켄 로치 감독의 신작 <지미스 홀(Jimmy’s Hall)>은 사람들에게 꿈이자 희망, 즐거움의 공간이었던 마을 회관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진정한 리더 ‘지미’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틱 실화로 올해 칸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되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켄 로치 감독의 대표작이자 2006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었던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이후 9년 만에 다시 아일랜드로 돌아간 켄 로치 감독은 새로운 변화로 혼란스러웠던 1932년의 아일랜드를 무대로, 여전히 베일에 쌓여 있는 실존 인물 ‘지미’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에 필요한 진정한 리더,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칸영화제 경쟁 진출만 무려 12회, 최다 초청 타이틀에 빛나는 우리 시대의 거장 켄 로치는 1981년 <외모와 미소(Looks and Smiles)>를 시작으로, <케스(Kes)>, <내 이름은 조(My Name is Joe)>, <랜드 앤 프리덤(Land and Freedom)>,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The Wind That Shakes the Barley)>, <앤젤스 셰어: 천사를 위한 위스키(The Angels’ Share)>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노동자들의 이야기와 스페인, 아일랜드 내전, 그리고 실업, 복지 문제까지 역사와 사회 전방위에 걸친 주제들을 사실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하게 그려내온 감독이다.

신작 <지미스 홀(Jimmy’’s Hall)>에서는 희망의 공간이었던 마을 회관을 지키기 위해 힘을 모으는 리더 ‘지미’와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이면서도 따뜻하고 아름답고 묵직한 색채로 그려내며 다시 한 번 거장 켄 로치의 사실적 연출의 마법을 확인시키고 있다.



(총 1명 참여)
ldk209
여러모로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을 연상시키는 작품입니다. 일종의 후속편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 작품에서 대략 10년 후의 아일랜드. 비록 영국군은 물러갔지만 그 자리를 대신한, 영국의 이해와 이익을 대변하는 지주, 자본가의 지배에 여전히 가난과 자유를 박탈당한 민중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2014-10-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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