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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크라임(2020, LIMECRIME)
제작사 : 기린놀이터, (주)시네마 달 / 배급사 : (주)시네마 달

라임크라임 : 메인 예고편

[리뷰] 힙합+성장, 포인트 제대로 (오락성 5 작품성 6) 21.11.25
[뉴스종합] [관람가이드] 래퍼 이센스(E sens)에 푹 빠진 두 소년 <라임크라임> 21.11.25



“본격 대한민국 리얼리즘 힙합 성장 드라마!”
다세대 촌에 사는 일진 소년 ‘송주’ X 부촌 아파트에 사는 외고 입시생 ‘주연’
서로 다른 두 소년이 만나 힙합팀 ‘라임크라임’을 결성한다!


다세대 촌에 살고 있는 소년 ‘송주’와 부촌 아파트에 살고 있는 소년 ‘주연’이 힙합팀 ‘라임크라임’을 결성하며 고군분투하는 것을 그린 힙합 성장 드라마 <라임크라임>은 서로 전혀 다른 배경을 가지고 있는 두 소년의 같은 꿈을 향한 도전을 담았다. 부모님과 친구처럼 잘 지내는 송주, 하지만 그의 친구들은 소위 말하는 일진들이다. 반대로 주연은 부모님의 지방 근무로 혼자 있는 시간이 부지기수이며 주변 친구들은 그와 같이 외고에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친구들이다. 이처럼 가정환경부터 주변 친구까지 다른 둘 사이의 단 한가지 공통점은 힙합을 좋아한다는 점이다. 그렇게 그들은 힙합 팀 ‘라임크라임’을 결성하며 갈등과 화해를 통해 처음에는 자각하지 못했던 둘의 차이를 인정하며 성장을 하게 된다.

두 감독 이승환, 유재욱은 “이 영화는 힙합을 좋아하는 두 소년 송주와 주연이 서로 친구가 되고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며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어린 시절 잠깐이나마 같은 길을 걸었던 이들을 떠올렸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을 남기며 또 하나의 청춘 영화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라임크라임>은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한 이후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관객들과 만나며 “이승환, 유재욱 공동감독이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연출한 이 영화는 성장영화와 음악영화라는 양자의 재미를 능숙하게 성취해낸다.”(부산국제영화제 정한석 프로그래머), “흥으로 한 시절을 기억하려는 영화.”(서울독립영화제 남다은 예심위원), “촘촘한 구성 대신 날것의 생기 넘치는 기록에 더 치중한 영화는 그들이 사랑하는 음악을 닮았다.”(이용철 영화평론가) 등 많은 평단의 찬사와 지지를 받아, 독립영화 팬의 발걸음을 극장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10대 소년들이 힙합이란 음악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성장해 가는 힙합 성장 드라마 <라임크라임>은 11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우리의 가장 찬란했던 시절을 그리다”
유재환 X 이승환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
힙합 덕후들이 만든 진짜 힙합 영화!


유재환 X 이승환, 두 감독은 고등학교 때 ‘라임크라임’이란 힙합 듀오를 결성해 밀림에서 활동하였고 어른이 된 지금도 함께 영화를 만들며 서로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라임크라임>은 두 감독의 가장 찬란했던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한 이야기이다.

감독 유재욱은 영화과를 졸업하고 계속해서 영화를 찍고 있다. 이승환 감독과 단편 <그런 밤>(2006)을 공동 연출하였고 이후 단편 <캠퍼스>(2012), <자기만의 방>(2013)을 연출했다. <라임크라임>은 이승환과 공동 연출한 첫 번째 장편 데뷔작이다. <라임크라임>의 또 다른 감독, 이승환은 영화과를 졸업하고 계속하여 영화를 찍고 있다. 유재욱과 단편 <그런 밤>(2006)을 공동 연출했다. 이후 단편 <밤이 너무 길어>(2008), <한여름 밤의 꿈>(2014)을 연출했다. <라임크라임>은 유재욱과 공동 연출한 첫 번째 장편 데뷔작이다.

영화 속 두 주인공들처럼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두 감독 이승환, 유재욱 감독은 “중학교 2학년 때, 둘 다 힙합 음악을 좋아해서 같이 음악을 듣고 ‘라임크라임’이라는 팀을 결성해 가사도 썼다. 아마추어 음악사이트인 ‘밀림’에 노래를 업로드하고 활동하기도 했다. 힙합은 우리가 세계를 접했던 첫 번째 사건이다.”라며 영화 제작의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이렇듯 영화 <라임크라임>은 두 감독의 어린 시절 실화를 바탕으로 하여 그 어떤 작품보다 섬세하고 리얼한 소년들의 성장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두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진짜 덕후가 만든 힙합 영화’ <라임크라임>은 11월 25일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배우에서 래퍼로, 래퍼에서 배우로"
래퍼 K.I.SKozue in seoul 이민우의 화려한 연기 변신!
래퍼로 변신한 배우 장유상의 또 다른 매력!


<라임크라임>의 감독들은 성장 영화이자 음악 영화를 만들자는 포부로 연기를 잘하는 언더래퍼 혹은 랩을 잘하는 기성배우를 찾았다. 음악영화라는 높은 장벽을 넘어 랩과 연기 두 가지를 만족시킨 배우가 이민우와 장유상이다.

송주 역을 맡은 이민우 배우는 전자 쪽이다. 실제 언더그라운드 래퍼로, 처음 선보이는 연기지만 그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느낌이 아웃사이더인 송주 캐릭터를 연상시키게 하며 랩 또한 트렌디한 스타일과는 다른 그만의 독특함이 룰에 얽매이지 않으려는 송주 역에서 뿜어내는 자유분방한 에너지와 유사하다. “이민우 배우는 야생적이고 훌륭한 원석이다. 타고난 감이 좋고 진솔함이 있어 감독이 생각지도 못한 해석이나 느낌을 보여주곤 했다.” 라는 두 감독의 이야기 속에 이민우 배우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엿볼 수 있다. 이민우 배우는 다세대 촌에 살고 있는 자유분방한 일진 소년의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송주 역과는 달리 주연 역을 연기한 배우는 연기 경험이 많은 장유상 배우로 캐스팅 되었다. 장유상 배우는 후자에 속하며 영화 속 캐릭터처럼 고등학교 때 랩을 한 준프로 래퍼였다. 그는 <인간증명>, <울보>등 독립영화와 [리갈하이], [하자있는 인간들] 등 TV 드라마에서 이미 발군의 연기력을 증명해 내었고 2020년 TV조선 드라마 [복수해라]로 첫 주연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감독은 캐스팅 당시를 회상하며 “장유상 배우를 보자마자, 그가 오디션장을 나가자마자 우리는 쾌재를 불렀다. 드디어 이 영화가 성립할 수 있게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라며 첫 만남부터 끌렸던 그의 연기력과 출중한 랩 실력에 찬사를 보냈다. 장유상 배우는 북촌 아파트 촌에 살고 있는 외고 입시생으로 까칠하지만 어딘가 외로운 십대 소년의 섬세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래퍼 이민우의 연기 변신과 배우와 장유상 래퍼 변신으로 큰 시너지를 일으킨 <라임크라임>은 11월 25일 극장 개봉할 예정이다.

“공연장에 온 듯한 떨림”
이민우 X 장유상 X 래퍼 올티가 꾸미는 무대!
김종연 음악감독의 ‘힙’한 OST와 만나다!


<라임크라임>은 십대 시절 성장을 바탕으로 한 청춘 영화이지만 음악영화로서의 자격을 충분히 지니고 있다. 송주 역을 맡은 이민우 배우는 실제 언더에서 활동하는 래퍼로 [white lie], [falling star] 등 다수의 음원을 발매하였으며 상당 수의 무대 경험을 지니고 있다. 장유상 배우 또한 고등학교 시절 힙합팀을 결성하여 활동한 준래퍼로 영화 속에서 행해지는 두 배우의 공연은 마치 프로가 펼치는 무대를 보는 듯한 떨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 최대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8]에서 실력을 입증한 래퍼 올티의 출연은 단순 청소년들의 성장이야기가 아닌 음악영화로서의 정체성을 다시금 보여준다.

<라임크라임>의 곡들의 상당수는 음악감독 김종연이 작업했다. 김종연은 두 감독의 대부분 영화들의 음악을 작업했는데 그는 두 감독의 어렸을 때부터 친구이자 유재욱 감독의 영화 <캠퍼스>의 종연 역할의 모델이기도 하다. “그가 만들어준 음악이 마음에 들고 항상 의지한다.” 유재욱 감독의 이야기 속 음악감독 김종연을 향한 애정을 들어냈다. 김종연 음악감독은 영화의 갈등과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주인공이 열망하는 꿈과 갈등을 일으키는 싸움, 그리고 함께 있어 행복한 감정을 음악으로써 표현하여 서사를 진행시키는 방법은 힙합음악이 나오는 영화, 뮤지컬 영화를 찍은 느낌을 연상시킨다.

<라임크라임>은 또한 다양한 방법으로 음악을 표현하려는 시도를 보여줬다. 프리스타일 랩 형식을 빌려 리듬을 따라 이야기를 부드럽게 진행되기도 하며 ‘To E-sens’ 노래가 흐를 때 뮤직비디오의 형식을 빌려 경계를 희미하게 하려는 시도를 보여줬다.

배우부터 음악감독 그리고 영화 속 형식까지 음악영화로서 뚜렷한 정체성을 보여주는 <라임크라임>은 11월 25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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