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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카우보이(1969, Midnight Cowboy)


[칼럼] 파고다 극장의 유언을 들려줘 I 03.08.19
기대이하 ★★  ss502 10.06.30
짱임...ㅎㅎㅎ ★☆  zombie 10.06.19
더스틴 호프만의 젊은 시절을 볼수 있다 ★★☆  toy9473 10.05.19



1969년 아카데미 3개부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수상!

뉴욕이라는 대도시에서 사는 젊은이들의 소외감, 그리고 남자들의 우정이 뭔가를 보여주는 버디 드라마. 히피족들의 삶을 소재로한 피터 폰다 주연의 <이지라이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택시드라이버>와 함께 미국 영화의 흐름을 바꾸어 놓은 뉴시네마의 걸작으로 뉴욕 42번가 뒷골목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퍼시픽 하이츠
>의 존 슐레진저 감독은 영국인이면서도 미국의 문명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관찰, 예리하게 파헤쳐 그 해 아카데미 감독상과 각본상을 받았고, 좋은 연기를 보인 더스틴 호프만과 존 보이트는 각각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시골에서 출세를 위해 카우보이 차림으로 멋을 내고 뉴욕으로 무작정 상경한 남자 존 보이트는 폐병 환자인 사기꾼 더스틴 호프만을 만나면서 갖고 있던 돈을 모두 그에게 사기당한다. 그러나 그와 묘한 우정이 싹트고 도시 생활에 지친 존 보이트는 병들어 죽어가는 더스틴 호프만의 소원대로 따뜻한 마이애미로 떠난다. 상품화된 성과 도시의 비정함이 우울하게 그려진 이 영화는 미국의 어두운 면을 그린 작품으로 미국 개봉당시 처음 X등급을 받았다가 R등급으로 바뀌기도 했다. 남창을 하기위해 시골에서 카우보이 차림으로 올라온 존 보이트가 도시에서 겪는 절망과 좌절을 담은 이 영화는 두 배우의 빼어난 연기와 ‘남창’이라는 당시 사회에서는 건드리기 어려운 소재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마지막 장면, 그리도 가고 싶어하던 마이애미에 도착하기도 전 버스에서 숨을 거둔 더스틴 호프만, 그리고 햇살이 쏟아지는 마이애미의 아름다운 전경이 야릇한 슬픔을 전한다.

주인공인 조 버크(존 보이트)와 랏초 리조(더스틴 호프만)는 1960년대 말 미국 젊은 세대의 심리적 자화상에 해당하는 인물이다. 케네디 암살 사건, 베트남 전쟁의 소용돌이에 맞물려 흑인 폭동과 학생데모 등이 극에 달했던 것이 60년대 미국의 정치 상황, 이런 사회분위기 때문에 반 문화적인 청춘군상이 이 시기의 인간상의 대변인이었다. 이 영화의 주제는 미국
적 삶의 방식이 철저히 담겨 있는 진정 미국적 이야기이지만 영국인 감독에 의해 제3자적 시각으로 미국인의 모습과 행태가 가식없이 사실적으로 그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웃 오브 아프리카>로 유명한 존 베리의 경쾌한 주제가 ‘Everybody’s Talking’은 현대를 사는 젊은이의 심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총 2명 참여)
his1007
아메리칸 뉴 시네마의 걸작 중 걸작     
2010-02-23 11:39
ninetwob
인상적     
2010-02-10 18:4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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