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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질 죽이기(2003, Anger Management)
제작사 : Happy Madison Productions, Revolution Studios, Jack Giarraputo Productions / 배급사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수입사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

성질 죽이기 예고편

[리뷰] 안일하고 귀여운, 진부하고 흐뭇한 03.06.04
[해외박스오피스] 코미디로 복잡한 세상 만사 다 잊자! ‘성질 죽이기’가 2주째 1위 03.04.24
보면서 같이 화나기도 합니다 kooshu 10.10.03
성질 한번 제대로 살려주는 이 영화와 함께 재밌는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것 같다. remon2053 07.09.21
결과가 예상되고 약간은 지루한면이 있기도 하다.. ★★★☆  hksksh 10.10.11
야구장에서의 청혼은 나중에 해보고 싶기도 하다 ★★★★★  lorenzo 10.04.20
썩소만.. ★★★  im2hot 09.04.26



전미 박스오피스 2주연속 1위!
박스오피스를 휩쓸어버린 2003년 최고의 코미디!

야심찬 코믹 프로젝트 [성질 죽이기]는 개봉 전부터 [매트릭스 2 리로디드]를 제치고 당당히 인지도 1위를 차지함으로써 폭발적인 흥행이 예상됐던 작품. 코미디 영화사상 초유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지난 4월 11일 개봉한 [성질 죽이기]는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2주만에 1억불 고지를 넘어서는 흥행돌풍을 일으켰다. 첫 주말 흥행수익만 4천 2백 만불로 2003년 개봉작 중 개봉 주말 최고성적이자 같은 주 박스오피스 2위에서 12위까지 작품의 흥행수익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높은 수치이며, 역대 4월 개봉작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이처럼 전미 박스오피스 기록을 하나하나 다시 써 내려간 [성질 죽이기]는 흥행배우 잭 니콜슨과 아담 샌들러가 출연한 작품들 중에서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작품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섬머시즌을 능가하는 엄청난 기세로 4월은 전통적으로 비수기라는 할리우드의 오랜 공식마저도 여지없이 깨뜨려 버린 화제작 [성질 죽이기]의 흥행 돌풍은 국내에서도 곧 재현될 예정이다.

잭 니콜슨 + 아담 샌들러
할리우드도 깜짝 놀란 세기의 캐스팅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 [샤이닝] 등 영화사에 남을 숱한 걸작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유명한 명배우 잭 니콜슨이 [웨딩 싱어], [빅 대디] 등 박스오피스를 석권하는 재간꾼 아담 샌들러와 처음으로 만났다. 아카데미상 노미네이션 12회, 수상 3회 등 명실상부한 금세기 최고의 배우 잭 니콜슨과 할리우드 최고의 코미디언이자 흥행보증수표인 아담 샌들러의 만남은 캐스팅 단계부터 엄청난 화제를 불러 일으킨 일대 사건이었다. 비범한 카리스마와 에너지가 넘치는 두 할리우드 파워맨의 만남은 아담 샌들러의 적극적인 구애로 이뤄졌는데 처음부터 버디 박사역에 잭 니콜슨을 염두에 두었던 아담 샌들러는 그에게 직접 시나리오를 읽어주며 동의를 얻어냈다고 한다. 매사 잘 참는 순한 남자와 오히려 화를 돋구는 치료사라는 황당하지만 기발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두 사람의 코믹 앙숙 연기가 어찌나 훌륭했던지 흥행을 자신한 스튜디오가 전격적으로 개봉일을 앞당겼을 정도.

황당한 만남! 색다른 재미!
인내심이 주특기인 순딩이 환자 VS. 성질 돋구는 치료사

공통점이라곤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두 사람이 우연찮게 엮이면서 포복절도 웃음을 선사한다. 자격증 마저 의심스러운 버디 박사는 성질 죽이기 치료를 핑계로 다짜고짜 데이브의 집에 눌러 앉아 버리고, 온갖 엽기적인 행각으로 그를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지경으로 몰고간다. 전혀 성질을 죽일 필요가 없는 순한 환자와 오히려 성질을 돋구는 괴팍한 치료사 등 완전히 뒤바뀐 설정과 다양한 성질 죽이기 프로그램을 통해 코미디를 극대화시키고 있는 [성질 죽이기]는 캐릭터 코미디의 진수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영화가 끝날 때 쯤 관객들은 자신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싹 날려버린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지금 바로 우리의 이야기
현대인의 첫번째 화두, 화 다스리기
 
급변하는 환경과 과도한 경쟁, 복잡한 인간관계속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스트레스와 분노는 스스로 극복해야만 하는 최대의 과제. 최근 방한했던 틱낫한 스님의 저서 '화 다스리기'가 80만부 이상 팔려나가는 일대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최대의 화두로 부상한 건 모두가 절실하게 공감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성질 다스리기에 도움이 준다는 아로마, 허브차, 요가 등이 그 어느 때보다 인기를 얻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할 수 있다. 절대 화내는 법 없이 온화하기만 한 주인공이 엉뚱하게도 성질 죽이는 치료를 받게 된되는 아이러니한 에피소드가 담긴 [성질 죽이기]는 스트레스 넘치는 현실에서 화를 억누르며 살아가야 하는 바로 우리들 자신의 이야기이다. 참으면 병이 되고 폭발하면 또 다른 스트레스를 불러 일으키는 화! [성질 죽이기]는 그야말로 상상을 뛰어넘는 유쾌, 상쾌, 통쾌한 이야기로 화를 참을 수도 없고 낼 수도 없는 딜레마에 빠진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줄 전망이다.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톱스타에서 저명인사까지 완전히 망가진 카메오로 출연 자청

[성질 죽이기]는 사회 각계각층의 스타들을 총출동시켜 완벽하게 망가진 모습을 보여준다. 우선 [래리 플린트]로 아카데미 최우수 주연상에 노미네이션 되었던 우디 해럴슨이 여장 콜걸(?)로, [오스틴 파워 2]의 히로인 헤더 그레이엄은 아담 샌들러를 유혹하는 미녀로 등장해 섹시미를 과시한다. [시카고], [갱스 오브 뉴욕] 등 굵직굵직한 작품에서 주연을 능가하는 강렬한 인상을 남긴 존 C. 라일리, 관록이 넘치는 [파리, 텍사스]의 해리 딘 스탠톤 뿐 아니라 50편이 넘는 작품에서 코믹연기를 선보인 존 터투로, 할리우드 최고의 히스패닉 조연배우인 [트래픽]의 루이스 구즈만은 아담 샌들러와 함께 성질 죽이기 치료를 받는 인물들로 나와 유쾌함을 더한다.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을 과감하게 망가뜨린 [성질 죽이기]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실제 성질 더럽기로 소문난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대거 카메오로 등장시켰다. 대표주자는 불 같은 성격으로 악명 높은 테니스계의 이단아 존 멕켄로. 이밖에 심판에게 욕설과 집기 파손으로 유명한 바비 나이트 등이 또다른 환자로 등장해 이색적인 재미를 더한다. 악명 높은 실제 인물의 성격을 고스한히 반영한 성질 죽이기 치료 장면은 이보다 더 웃길 순 없다는 평을 받기도. 이밖에도 전 뉴욕시장 루돌프 줄리아니, 성악가 로버트 메릴 등 귄위와 명성을 갖춘 사회 인사들을 코믹하게 등장시켰다. 명성에 아랑곳하지 않고 몸을 사리지 않은 카메오들의 화려한 열연은 [성질 죽이기]를 최고의 코미디로 탄생시켰다.

웃음만큼 화끈한 스케일!
퀸스보로 브릿지에서 양키 스타디움까지 현장의 열기가 그대로!

[성질 죽이기]를 단순히 기발한 컨셉의 코미디로만 본다면 하나만 알고 둘은 놓쳐버리는 것. 왜냐하면 사이먼 앤 가펑클의 전설의 히트송 [59번가 브릿지 송]의 실제 모델인 퀸스보로 브릿지를 비롯, 영화 촬영이 불가능할 것으로 여겨졌던 양키스 스타디움까지 등장하여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때문이다. 특히 메이저 리그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는 뉴욕 양키스의 홈구장이자 1923년 처음 건설된 이래 베이브 루스를 비롯한 기라성 같은 야구 스타들을 탄생시키며 메이저 리그의 산 역사가 담긴 양키스 스타디움에서의 촬영은 말 그대로 압권! 불가능을 가능케 한 현장 촬영은 오로지 거대한 클라이막스를 위한 제작진의 집념으로 이루어졌으며 5만명이 넘는 레드삭스 팬들은 기꺼이 엑스트라를 자청해 영화에 참여했다. 박스오피스 성적 만큼이나 화끈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성질 죽이기]는 겉과 속이 꽉꽉 찬 영화인 셈!



(총 7명 참여)
apfl529
멋있으!!!!!!!!!!!!!     
2010-02-25 00:16
kisemo
기대     
2010-02-15 13:27
suksuk85
역시 아담샌들러 ㅎㅎ     
2008-01-07 00:15
remon2053
성질 한번 제대로 살려주는 영화^^     
2007-09-21 09:49
kgbagency
기대안하고 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던...     
2007-05-30 00:02
moviepan
정말재밌었다     
2006-10-05 18:41
bjmaximus
너무 시나리오가 억지였던 그러나 잭 니콜슨의 능청스런 표정 연기는 압권이었다     
2006-10-0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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