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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레스 연인(2003, Maitresse)
제작사 : 토호 / 배급사 : (주)미디어소프트필름

메트레스 연인 예고편

연인이전에 여인.. lds411 04.06.14
불륜에 같힌 여인의 진정한 자아 찾아가기 ★★★  karl4321 08.12.24
무난^^ ★★★☆  bbobbohj 07.12.30
유치한 일본 특유의 불륜극화 ★★☆  duwls225 07.12.06



<실락원>의 원작자 와타나베 준이치의 베스트셀러 또다시 영화화!
항상 ‘새로운 여성상’을 계속 그려왔던 와타나베 준이치가, 또 한 명의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여자를 만들어냈다. <물거품>, <실락원>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잇달아 펴낸 와타나베의 작품은, 항상 그 시대의 사랑의 방식을 나타내는 키워드가 있다. 이번 작품의 제목인 '메트레스' 역시 지금까지 일본에서는 마땅히 부를만한 이름이 없었던 현대여성의 생활방식에 인상적인 이름을 붙여주며, 세상의 주목을 환기시켰다. 또한 이 세상의 상식이나 도덕성에 파문을 던지는 애정관으로, <실락원>에서 정점에 달한 불륜 붐의 선구자 격인 작품이다. 소설, TV, 영화에서 많은 여성 팬의 지지를 받고 있는 와타나베 작품인 메트레스 연인은 또 하나의 새로운 연애문화를 만들어내려 하고 있다.

여성은 무엇으로 사는가? 결혼을 거부한 21세기 신여성들의 자화상…
메트레스(maitresse)는 원래 '(여)주인'을 나타내는 프랑스어이다. 파생되어 '정부(情婦)'라는 의미도 갖지만, 일본어에서 연상되는 어두움이나 떳떳하지 못한 이미지와는 다르다. 가정이 있는 남자와 연인관계에 있으면서, 결혼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일을 하며 독립적으로 생활을 하는 이런 적극적인 '정부(情婦)'를 가리키는 단어이다. 보봐르가 사르트르의, 혹은 프랑스의 크레송 수상이 미테랑 대통령의 메트레스였던 것처럼 말이다. 이 작품 속의 주인공 카타기리 슈코도, 일류 소몰리에(와인 전문가)라는 직업을 가지고 대학교수와 불륜관계로 지내면서 인생의 불안정함을 느끼다가 이 '메트레스'라는 단어와 만나 자신의 인생을 다시 바라보게 된다. 평균 결혼연령이 높아지고, 여성의 사회진출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현재, 결혼을 하지 않은 채 일과 자유로운 연애의 양립에서 갈등하는 '메트레스'는 의외로 많을 지도 모른다. 허락 받지 못한 사랑에 빠져 있으면서도 일류 소몰리에로서 일을 가지려고 하는 주인공을 통해서 자기 자신을 보게 되는 여자는 결코 적지 않을 것이다.


와타나베가 낙점한 카와시마 나오미, 또다시 시작된 위험한 노출
와타나베의 작품 TV판 ‘실락원’에 출연했었던 카와시마 나오미는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카타기리 슈코의 이미지와 너무나 잘 맞아떨어져, 와타나베 준이치도 그녀가 캐스팅된 것을 알고 영화화되는 것을 흔쾌히 승낙했다. TV판 ‘실락원’에서 이례적으로 농도 짙은 정사장면으로 화제를 뿌렸던 카와시마 나오미는 이번 작품에서도 또다시 과감한 연기로, 더욱 격렬한 정사 신을 보여준다. 또, ‘나의 피는 와인’이라고 말할 정도로 와인 매니아인 그녀가 소몰리에 역할을 하는 것도 하나의 화제가 되었는데, 디켄터나 나이프를 솜씨 좋게 다루며 와인 맛을 테스트하는 장면에서는 진짜 일류 소몰리에를 연상시키게하는 연기로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배우로서의 진면모를 과시하였다.



(총 3명 참여)
kisemo
기대     
2010-02-10 16:59
dreamcinema
쿨한 사랑이야기     
2007-04-29 23:33
imgold
겉멋만 잔뜩 부린 일본의 일회용 도시락같은 영화다.     
2005-02-15 15:0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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