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넷플릭스는 윤종빈 감독이 연출한 첫 시리즈 <수리남>을 공개한다. 이외에도 가라테 영화 <베스트 키드>의 속편 <코브라 카이>시즌5, 사막 한복판에서 정체 모를 살인자에게 쫓기게 된 가족의 사투를 그린 영화 <엔드 오브 더 로드> 등을 신규로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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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빈표 마약왕, 확실히 다르다! <수리남>
수리남은 네덜란드로부터 독립한 지 얼마 안 된, 브라질 북쪽과 국경을 맞댄 인구 50만 명의 작은 국가로 국민의 3분의 2가 마약 관련업에 종사하는 곳이다. 이곳의 마약, 그중에서도 코카인을 독점한 이가 있었으니 바로 한국인 목사 ‘전요환’(황정민)! 국정원의 전요환 검거 작전에 값싼 홍어를 찾아 이역만리 수리남까지 온 민간인 사업자 ‘강인구’(하정우)가 투입된다. 전요환의 계략에 빠져 억울한 옥살이를 하던 강인구에게 국정원 요원 ‘최장호’(박해수)는 스파이 역할을 해주면 감옥에서 빼내 주겠다는 딜을 건 것. 뛰어난 적응력과 잡초 같은 생명력을 지닌 강인구는 울며 겨자먹기로 비즈니스를 시작한다. <공작>,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를 연출한 윤종빈 감독과 대한민국 대표 배우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그리고 <와호장룡>의 장첸까지 화려한 배우진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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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있는 가라테 액션X 빵빵 터지는 웃음 <코브라 카이>시즌5
1980년대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가라테 영화 <베스트 키드> 시리즈의 속편이다. 운명의 토너먼트가 끝나고 수십 년 동안 다른 인생을 살던 ‘조니’와 ‘다니엘’이 다시 가라테로 맞붙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시즌5는 ‘올 밸리 가라테 챔피언십’ 토너먼트의 결과로 전환점을 맞이한 가라테 도장 ‘코브라 카이’의 이야기에서 시작한다.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이후 코브라 카이 도장은 수련생으로 꽉 찬다. 경쟁 도장도 없이 그야말로 온 동네가 코브라 카이로 가득한 이때, 코브라 카이의 빌런 수장인 테리 실버가 청소년들을 다치게 하는 무자비한 가라테 스타일을 확산시킨다. 이를 막기 위해 조니와 다니엘은 오랜 친구와 힘을 합쳐 코브라 카이에 맞선다. 랠프 마치오, 윌리엄 재브카, 마틴 코브가 <베스트 키드>에 이어 <코브라 카이>에 그대로 출연해 환상의 티키타카를 자랑한다. 매 시즌 에미 시상식에 후보로 오르며 작품성까지 입증받은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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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이 된 가족의 자동차 여행! <엔드 오브 더 로드>
남편과 사별한 ‘브렌다’(퀸 라티파)는 남동생 ‘레지’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이주를 위해 자동차를 타고 기나긴 길을 떠난다. 해가 지고 숙소에서 쉬던 그들은 격렬한 싸움과 총소리를 듣게 되고 옆방에서 총에 맞은 한 남자를 발견한다. 그리고 다음 날, 브렌다는 레지가 죽은 자의 돈에 손을 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살인범의 표적이 된 브렌다는 도움의 손길이라곤 구할 수 없는 사막 한가운데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지독한 사투를 시작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타이탄>, <워킹 데드>의 밀리센트 셸턴이 연출을 맡았다.
자료제공_넷플릭스
2022년 9월 8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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