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미션 클리어!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1위, <인랑> 3위
2018년 7월 30일 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전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주말매출액 67%를 점유, 맹위를 떨치며 극장가를 접수했다.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이자 톰 크루즈의 액션 연기가 그 어느 때보다 빛난 영화는 ‘에단’(톰 크루즈)이 선의로 행했던 일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담는다. <미션 임파서블>은 1996년부터 시작된 22년간의 롱런 프랜차이즈 시리즈. 전작의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개봉 4일째 200만, 5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말 좌석점유율은 53.7%이다.

2위는 쟁쟁한 경쟁작들의 강세 속에서도 안정적인 스코어를 유지하고 있는 <인크레더블 2>이다. 개봉 11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 픽사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엄마 ‘일라스티걸’, 아빠 ‘미스터 인크레더블’, 그리고 세 아이들로 구성된 인터레더블 가족의 활약을 그린다. 지난주 1,605개 스크린에서 991개로 대폭 감소했음에도 주말 49만 명, 누적 226만 명을 기록했다.

3~4위는 신작들이 차지했다. 김지운 감독의 신작 <인랑>은 3위로 개봉 첫 주를 맞았다. 강동원, 정우성, 김무열, 한효주, 최민호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는 영화는 일본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작품. 늑대로 불린 인간 병기 ‘인랑’의 고뇌를 그린다. 전국 977개 스크린에서 주말 36만 명, 총 7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주말 좌석점유율 17.2%이다. 4위는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이다. 인기 콘텐츠 <신비아파트>의 첫 극장판으로, ‘하리’, ‘두리’ 남매와 도깨비 ‘신비’가 우연히 과거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겪는 모험을 그린다. 전국 762개 스크린에서 주말 24만 명, 총 31만 명의 관객이 선택했다.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앤트맨과 와스프>, <마녀>는 각각 5위와 6위에 올랐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주말 5만 7천 명을 더해 누적 관객 5,405,064명을 기록했다. 호불호 엇갈리는 평가 속에서 열광적인 팬층을 확보하는 데 성공한 <마녀>는 주말 3만 8천 명 포함, 누적 관객 316만 명을 넘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이자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어느 가족>은 7위로 첫선을 보였다. 영화의 원제는 ‘만비키 가족’으로 좀도둑질로 생계를 이어가는, 조금은 특별한 가족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묻는다. 전국 125개 스크린에서 주말 2만 8천 명, 총 3만 8천 명의 관객이 선택했다. 다양성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종교물 <신은 죽지 않았다 3: 어둠 속의 빛>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8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6만 3천 명을 기록했다. 다양성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9위는 역주행하여 박스오피스에 재진입한 <킬링 디어>이다.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신작으로 극한의 딜레마 속에서 선택을 강요당하는 인물을 통해 인간의 본성에 관해 묻는다. 개봉 11일째 단 40개 상영관에서 4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입소문을 타고 누적 관객 5만 2천 명을 기록했다. 다양성 박스오피스 3위다.

마지막 10위는 정식 개봉에 앞서 미리 선보인 신작 애니메이션 <극장판 헬로카봇: 백악기 시대>에 돌아갔다. 엄청난 에너지를 가진 응가암을 둘러싼 차탄과 공룡카봇들의 모험을 그린 한국 애니메이션. 최신규, 김진철 감독이 공동 연출했다. 전국 16개 스크린에서 총 3,98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7월 넷째 주는 주말 357만 명을 포함 총 592만 명이 극장가를 찾았다. 지난주 관객수 359만 명(주간 120만 명, 주말 239만 명)의 164% 수준이다.

이번 주에는 지난 연말을 강타했던 흥행작 <신과 함께>의 후속편, 하정우, 마동석 주연, 김용화 감독의 <신과함께- 인과 연>. ‘더 스퀘어’ 전시회를 준비하는 수석 큐레이터 ‘크리스티안’의 꼬이는 일상, 클라에스 방, 엘리자베스 모스 주연, 루벤 외스트룬드 감독의 <더 스퀘어>. 특별한 능력으르 가지게 된 난민 청년과 그를 이용하려다 진심으로 돕는 의사, 솜버 예거, 메라브 니니제 주연, 코르넬 문드럭초 감독의 <주피터스 문>. 백악기 시대로 돌아간 ‘차탄’과 ‘공룡카봇’의 모험! 최진규, 김진철 감독의 <극장판 헬로카봇: 백악기 시대> 등이 개봉한다.


● 한마디
깔끔, 완벽하게 ‘미션 클리어’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과 톰 크루즈.



2018년 7월 30일 월요일 | 글_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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