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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더>,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공연 실황 등 넷플릭스 신작 소개
2020년 6월 29일 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시리즈 <투게더>와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공연 실황을 공개한다. 이외에도 코미디 영화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파이어 사가 스토리>와 <사이드웨이>, 인기 프랜차이즈 <쥬만지: 넥스트 레벨> 등을 6월 다섯째 주 신작으로 만날 수 있다.
 <투게더>
<투게더>

<투게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한국과 대만을 대표하는 스타, 이승기와 류이호가 만났다! 연기와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멀티테이너로 활약 중인 두 동갑내기 스타가 올여름 인도네시아 욕자카르타, 발리, 태국 방콕, 치앙마이, 네팔의 포카라와 카트만두 그리고 서울까지 아시아 방방곡곡을 돌며 팬들을 찾아 나선다. 긴장한 팬들을 다독이고 직접 준비한 선물까지 특급 팬서비스를 쏟아낼 예정이다. <런닝맨>, <범인은 바로 너!> 시리즈 등 히트 예능을 만들어온 컴퍼니 상상의 조효진, 고민석 PD가 야심 차게 준비했다.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파이어 사가 스토리>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파이어 사가 스토리>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파이어 사가 스토리>

가수로 성공하겠다는 큰 포부를 지닌 ‘라르스’와 ‘시크리트’는 주위에서 인정받지 못하지만, ‘파이어 사가’라는 밴드를 결성해 아이슬란드 시골의 한 펍에서 공연을 이어나간다. 마침내 유로비전에 아이슬란드 대표로 출전할 기회를 따낸 두 사람, 평생의 꿈인 대회 우승을 향해 묵묵히 나아간다. 하지만 마음대로 풀리지 않는 무대와 자꾸만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경쟁자까지 우승을 향한 길은 절대 쉽지 않다. 새로운 코미디 장르를 개척한 배우 윌 페럴이 주연과 각본, 제작을 맡았고 <노트북>, <어바웃 타임> 등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레이첼 맥아담스가 코믹 연기에 가담한다.
 <쥬만지: 넥스트 레벨>
<쥬만지: 넥스트 레벨>

<쥬만지: 넥스트 레벨>(2019)

이번엔 보드게임이 아니라 비디오게임이다. 전편이 게임 속 캐릭터를 직접 선택했다면, 이번엔 게임기 고장으로 게임 캐릭터가 임의로 배정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캐릭터를 중간에 교체할 수 있는 단서를 마련, 체인지에 따른 배우들의 연기톤 변화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초반 맹렬히 돌진해오는 타조떼를 비롯해 원숭이, 하마 등 동물 친구들과 밀림을 벗어나 사막, 설산 등으로 무대를 확장해 충분한 볼거리를 확보한다. 또 10대의 네 친구 외에 두 할아버지를 쥬만지 행에 동참시키고, 동양인 캐릭터를 새로 영입해 세대와 인종을 넓게 아우른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드웨인 존슨, 잭 블랙, 케빈 하트, 카렌 길런, 아콰피나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선보인 환상적인 케미로 전 세계 16개국 박스오피스에서 1위에 등극했다.
 <사이드웨이>
<사이드웨이>

<사이드웨이>(2004)

영어 교사 ‘마일즈’와 주가 폭락 중인 배우 ‘잭’은 성격도 외모도 다르지만, 오랜 단짝 친구다. 와인 애호가 마일즈는 소설 출간을 기다리던 중, 결혼을 일주일 앞둔 친구 ‘잭’의 총각파티를 위해 산타 바바라의 와인 농장으로 여행을 떠난다. 마일즈는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마야’와 우연히 재회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잭 또한 결혼식을 망각한 채 와인 시음실에서 일하는 ‘스테파니’와 뜨거운 시간을 갖는다. 그렇게 잭의 결혼은 비밀에 부쳐진 채, 네 사람은 더블 데이트를 시작하는데…과연? 알렉산더 페인 연출 코믹 드라마.

공연실황!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과 <오페라의 유령>은 각각 1985년, 1986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된 이래 세계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들로 구성된 화려한 출연진과 주옥같은 넘버들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명품 뮤지컬이다. 그 25주년 공연 실황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레미제라블>의 ‘Do You Hear the People Sing?’, ‘On My Own’, ‘I Dreamed a Dream’ 등과 <오페라의 유령>의 ‘Think of Me’, ‘The Phantom of The Opera’ 등 <레미제라블 25주년 라이브 공연>과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특별 공연>을 통해 뮤지컬 역사상 최고로 꼽히는 넘버들을 감상하시길.

자료제공_넷플릭스

2020년 6월 29일 월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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