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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주 북미소식] 미국 개봉한 <반도>에 연상호, 강동원 관심 커져
2020년 8월 25일 화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팬데믹 선언 이후, 북미 극장이 영업을 중단하고 할리우드 주요 배급사가 신작 개봉 일정을 미루면서 북미 박스오피스 수익 집계도 멈췄다. 무비스트는 매주 화요일 내놓던 북미 박스오피스 분석 기사 대신 코로나19 이후 북미 극장가 상황을 짚어보는 ‘북미 소식’ 기사를 전한다.


미국 개봉한 <반도>에 연상호, 강동원 관심 커져

▲ 지난 7일(현지시각) 북미(캐나다) 데뷔한 연상호 감독의 좀비 재난 영화 <반도>가 개봉 3주 차에 접어들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당초 48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영화는 지난 주말 시카고, 달라스, 애틀란타 등 미국 전역 115개 스크린으로 상영 규모를 늘렸다. 수익도 덩달아 169% 상승했다. 지금까지 북미 관객으로부터 거둔 수익은 총 54만 달러(한화 약 6억 원)다. 코로나19로 이렇다 할 할리우드 경쟁작이 없는 상황에서 <반도>는 북미 박스오피스 7위 자리를 무난히 지키고 있다. 러셀 크로우 주연의 신작 스릴러 <언힌지드>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재개봉작 <스타워즈 에피소드 5-제국의 역습> <빽 투 더 퓨쳐>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 성적이다.

▲ <반도>의 의미는 코로나19로 전 세계 극장이 셧다운 대열에 동참한 이후에도 무사히 개봉해 관객의 선택을 끌어낸 한국 영화라는 데 있다. <반도>는 한국, 베트남 등 아시아와 네덜란드 등 유럽에 이어 북미까지 개봉하며 전 세계 누적 수익 5천만 달러(한화 약 593억 원)의 수익을 거둔 상황이다. 상황이 어려운 만큼 전작 <부산행>의 기록 1억 4천만 달러(한화 약 1,660억 원)를 넘어서기는 쉽지 않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코로나19 이후 성공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대표적인 상업 영화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 <반도>를 향한 미 매체의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는 상황이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19일 연상호 감독과의 인터뷰 내용을 실었는데 코로나19 와중에 개봉 시점을 어떻게 정했는지, 작품에 영감을 준 할리우드 액션 영화는 무엇이었는지 등을 물었다. 한편 21일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연상호 감독은 “영화제를 제외 하면 한국 영화가 외국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건 아직 드문 일이다. <반도>의 경우 <부산행>을 배급한 회사와 접촉해야 했다”고 솔직한 상황을 언급하기도 했다.

▲ 데드라인은 <반도>의 주연 배우 강동원을 소개하는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그의 ‘첫 번째 영어 인터뷰’로 소개된 기사에서 강동원은 “15년 전 막 배우 일을 시작했을 때는 걸으면서 동시에 잠을 잘 수도 있을 정도였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예산이 부족해 72시간 연속으로 촬영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매우 발전된 최고의 시스템을 갖췄다”고 한국 영화계의 변화를 소개했다.


● 한마디
<반도>의 이번 주말 성적도 기대되는!



참고 기사 :

-할리우드 리포터 연상호 감독 인터뷰 https://www.hollywoodreporter.com/news/peninsula-director-on-releasing-the-korean-zombie-hit-amid-a-real-life-pandemic

-버라이어티 연상호 감독 인터뷰 https://variety.com/2020/film/news/peninsula-premiere-train-to-busan-sequel-1234742287

-데드라인 강동원 인터뷰 https://deadline.com/2020/08/peninsula-gang-dong-won-interview-us-release-train-to-busan-1203019625



2020년 8월 25일 화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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