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노웨어 스페셜>
개봉일 12월 29일

이런분 관람가

- 비공식(?) 차기 ‘007’ 후보군 중의 한 명이라는 제임스 노튼, 시리즈 <전쟁과 평화>와 영화 <작은 아씨들>, <미스터 존스> 등과는 또 다른 얼굴! 이런 슬픈 눈동자라니~ 그의 팬이라면
- 영화 <스틸 라이프>에서 묘한 슬픔과 위트를 느꼈던 분이라면 우베르토 파솔리니와 코드 맞을 듯. 감독의 신작이라는
- 배경이 어딘지 궁금해지는 영화, 북아일랜드 벨파스트라는. 아들 ‘마이클’ 역의 다니엘 라몬트는 당시 4살로 오디션을 통해 발탁됐다고
- 사랑할 대상이 필요한 여성, 인생의 경험으로 부모가 되고자 하는 부부, 양아들을 맞을 준비를 살뜰히 해 놓은 부부, 친자와 양자 여럿을 키우는 대가족 등 아빠의 선택은? 과연…
- ‘마이클’ 또래의 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훨씬 더 가슴 아프게 느낄 듯

이런분 관람불가

- 누가 뭐래도 신파가 좋더라~ 눈물 콧물 쏙 빼는 슬픔의 도가니를 기대했다면
- 소중한 사람과 이별을 경험 후 아직 그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면, 감정적으로 힘들 수도
- 아빠-아들 간에 흐르는 감정의 교류와 애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정서인 작품, 이에 편승하지 못한다면 저자극 드라마에 머물 수도


2021년 12월 24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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