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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옹' 장 르노 내한
2000년 12월 5일 화요일 | 편집부 이메일
장 르노
프랑스의 성격파 배우 장 르노(사진)가 14일 내한한다.

영화 '크림슨 리버'의 홍보차 한국을 찾는 장 르노는 15일 기자 회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장 르노는 98년 11월 '로닌'의 국내개봉 때 한국을 찾은 데 이어 이번이 두번째 방한.

스릴러 영화인 '크림슨 리버'는 프랑스의 한 작은 마을에서 벌어지는 연쇄 살인을 소재로 한 영화. 장 르노는 고참 형사로 나와 풋내기 형사인 뱅상 카셀과 함께 의문의 살인 사건을 추적해간다.

'크림스 리버'는 국내에선 내년 1월 13일 개봉 예정. 프랑스에서 지난 10월 개봉돼 3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성적을 기록했다. 프랑스 개봉 당시 "할리우드 스릴러 영화인 '양들의 침묵'을 능가하는 시나리오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빛나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자료출처: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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