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메가박스 건대입구에서 영화 <은교>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정지우 감독과 주연배우 박해일, 김무열, 김고은이 함께 참석했다. <은교>는 위대한 시인 이적요(박해일)와 패기 넘치는 제자 서지우(김무열), 싱그러운 열일곱 소녀 은교(김고은)가 각자 자신이 갖지 못한 것을 탐하며 일어나는 질투와 매혹을 그린 영화로 박범신 작가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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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25일 수요일 | 취재_권영탕 사진기자(무비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