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 가족' 너무 솔직하고 사실적이어서 어떤 사람들은 짜증을 내기도 하지만 우리들의 속마음을 잘 표현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가족간에 필요한 진정한 사랑, 정 그리고 부부간의 성문제 입양된 아들이 남편의 잘못으로 죽임을 당하자 호정은 가식적인 생활에서 벗어나고 남편에게'당신은 아웃이야'라고 말하죠 그리고 남편도 마지막엔 자신의 솔직한 맘을 코믹한 춤에 담아 표현합니다 자칫하면 부부간에 필요한것이 섹스가 다인것처럼 표현될수도 있었는데 아들의 죽음이라는 사건을 통해 가족의 진정한 사랑과 섹스라는 영화의 주제를 잘 담은것같아요 문소리언니 어둠속에서 알몸으로 무용을 하고 물구나무를 서는 장면과 고등학생과 슬픈맘으로 한 섹스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마지막으로 그 아들역활 했던 꼬마 너무 귀여웠어요 그리구 문소리언니 황정민.. 그 외의 고생하신 분들 영화 정말 잘 만드셨습니다!! 베니스 영화제에서 좋은 소식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