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의 아저씨.
나도 시사회를 보러 간 것이지만
원빈의 출연만으로도 굉장한 방향을 일으킨 영화이다.
시작부터 펼쳐지는 화려한 액션신들은
충분히 기대감을 가지게 했다.
그리고 조금씩 연관성을 가져가는 인물들과
가운데서 휘말리는 차태식(원빈)
마약을 하는 엄마때문에 사건에 휘말리는 소미를 구하기 위해
태식은 정말 열심히 뛰었다.
중간중간 펼쳐지는 액션신과 배우들의 연기력은
보는 이로 하여금 영화에 몰입하게 했다.
그리고 드러나는 태식의 진실.
눈물나게 아픈 이야기.
그리고 전달되는 단 한마디
"내일만 보고사는 이는, 오늘만 보고사는 이에게 죽는다"
태식은 그날이후로 하루하루만 살아가는 것이었다.
그에게 단한명의 마음을 열어준 소녀 [소미]
그 아이를 구하기 위해 태식은 그렇게 열심히 뛰었다.
영화를 보는 내내 18세 영화인 만큼 굉장히 잔혹한 장면이 많았다.
하지만 차갑지만 무서운 원빈의 연기력은 좋았었다.
원빈의, 원빈에 의한, 원빈을 위한 영화 [아저씨]
최근 관람한 한국식 액션영화 중에서 가장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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