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가지는 최고의 가치는 보는 즐거움, 생각하는 기회보다는
세상에게 던지는 휴머니즘적 교훈이라 생각합니다.
이 영화가 주는 가치는 각박하고 삭막한 현실태를 담았다는 것일뿐
더 나아가서 관객들에게 던지는 교훈이 없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또 하나 영화가 끝나고
퇴장하는 관객들중에서 뒤따라오던 아줌마 두 분의
멘트가 기억에 남습니다.
아줌마1 : 우리 옆집에도 저런 아저씨가 있었음 좋겠다.
아줌마2 : 우리집 옆집 아저씨는 내 앞에서도 방귀나 뿡뿡 끼고
미치겠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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