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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호텔2]를 보고 몬스터 호텔 2
filmone1 2015-12-22 오후 11:34:46 2375   [1]

 

젠디 타타코브스키가 연출한 <몬스터 호텔2>는 전작의 캐릭터들을 그대로 가져왔고 거기에 새로운 캐릭터인 데니스라는 아기가 더해져 만든 본격 뱀파이어 육아(?)를 다루고 있다.

 

뱀파이어 드락(아담 샌들러)은 인간 조니와 결혼한 딸 마비스의 아이 즉 손자 데니스가 뱀파이어로 성장하지 않을까 늘 걱정이다. 5살이 되어도 뱀파이어 징후가 없자 딸 내외가 여행을 가 있는 동안 뱀파이어 캠프로 데리고 가 데니스를 뱀파이어의 세계로 인도한다. 하지만 전혀 기색 없이 인간으로서의 행동만 보이는 와중 딸에게 이 사실을 들키게 되고 두 부녀의 갈등은 좀 더 심해진다.

2편 역시 캐릭터 플레이가 흥미진진한 작품이다. 뱀파이어의 특징은 극의 중심을 잡아주고 조연 캐릭터인 프랭크, 머레이, 웨인, 그리핀, 블라비 등의 캐릭터가 각 상황에 맞는 슬랩스틱을 보여줘 유머를 유발시켰다. 그리고 너무나 사랑스러운 데니스와 그의 여친, 어린 늑대와의 풋풋한 사랑도 클라이맥스에서 너무나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엔딩에서 드락의 아버지의 등장으로 상황이 벌어지고 일단락 하는 형식으로 마무리 되는데 3편이 예상되는 결말이었다.

 

대를 잇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뱀파이어의 모습이 과거 우리 문화와도 맞다아있어 흥미로웠다. 과연 계속 시리즈로 만들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아이디어와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추가되거나 기존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좀 더 더해진다면 지속할 수 있는 여지는 충분한 시리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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