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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체절명(絶體絶命)!!!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fornnest 2016-01-15 오후 4:44:18 2558   [1]

<버드맨>으로 세계 영화제를 뒤흔든 거장 감독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의 연출과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하디의 열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실화 소재의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아직 개척되지 않은 19세기 미국 서부의 사냥꾼 ‘휴 글래스’

(레오나르도디카프리오)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동료 ‘존 피츠제럴드’(톰 하디)에게 버려진 후,

자신을 배신한 동료에게 처절한 복수를 결심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

온 자> 곁으로 다가가 본다.

 

2016년 가장 강렬한 실화!
전설이 된 한 남자의 위대한 이야기!

 

서부 개척시대 이전인 19세기 아메리카 대륙, 사냥꾼인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아

들 호크를 데리고 동료들과 함께 사냥하던 중 회색곰에게 습격 당해 사지가 찢긴다.

 

비정한 동료 존 피츠 제럴드(톰 하디)는 아직 살아 있는 휴를 죽이려 하고, 아들 호크가 이에 저항

하자 호크 마저 죽인 채 숨이 붙어 있는 휴를 땅에 묻고 떠난다.

 

눈 앞에서 하나뿐인 아들의 죽음을 목격한 휴는 처절한 복수를 위해 부상 입은 몸으로 존의 뒤를

쫓기 시작하는데….

 

절체절명(絶體絶命)이란 몸과 목숨이 끊어질 지경. 아무리 하여도 어쩔 수 없는 궁박한 경우를 이

르는 말이다. 본인이 이말을 서두부터 왜 언급하느냐하면? 영화를 감상하는 내내 절체절명(絶體

絶命)이란 말을 머리가 아닌 온몸과 가슴에 전율이 느껴질 정도로 아로 새겨졌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를 두고 '절체절명(絶體絶命)이란 말을 쓰는구나' 하면서 말이다. 영화는 초반부터 종반부분

까지 초긴장 아니 초초초긴장으로 몰고 가는 영화적 구성을 지닌다. 게다가 배경이 되는 눈과 얼

음이 만연한 엄동설한은 긴장감을 느끼는 관객의 가슴을 꽁꽁 얼어붙게 만든다. 이러한 영화적

배경과 구성으로 짜여진 영화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조차도 언행 자체가 움추려 들어 자유롭지

못할 정도로 영화는 극한의 상황까지 이르게 한다. 영화를 감상하면서 단연, 인상적으로 느낀 것

은 무엇보다도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열연이 자연적으로 손꼽아진다. 정말 갖은 고생

과 혼신을 다받치지 않고서는 '어떻게 저런 명연기를 펼칠 수 있을지'하는 어구가 입안이 아닌 뇌

리에서 떠올라 글을 쓰는 지금까지도 떠나질 않고 머물러 주저앉는 형국을 맞이한다. 아마도 이

때까지 보여진 연기보다 두세단계 업그레이드된 최절정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가 아

닐까 싶다. 이 영화에 참여한 배우들과 제작진들에게 감사와 노고에 대한 박수를 보내드리는 바

이며, 끝으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이 돌아가기를 바라게 하는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를 여러분께 추천드리는 바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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