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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D-13: 대통령의 고뇌(?) D-13
daegun78 2001-04-11 오후 12:52:29 930   [0]
안녕하세요.

전 케네디라고 합니다. 제 이름 많이 들어보셨죠?. 전 미국의 대통령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절 줄여서 JFK라고 하더군요. 지금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는 저는 물론 죽은 사람입니다. 제가 언제 죽었는지는 이야기하지 않을랍니다. 아마도 아실 것 같으니까요.

제가 죽은 사람이라고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다고 해서 귀신은 아닙니다. 뭐?. 어떻게 생각을 하면 귀신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하느님께서 오늘 하루만 이야기할 수 있게 해 주셨기때문에 아니라고 할 수 있죠?.(맞나?. 지가 귀신인가요?, 아닌가요?.^^;;;)

여하튼 제가 이렇게 이야기를 하게 된 것은 제가 대통령으로 있을때의 일을 이야기하고자 이렇게 여러분께 편지를 씁니다. 제가 그렇다고 대통령을 오래한 것은 아닙니다. 제게 주어진 임기의 반도 제대로 채우지도 못하고 죽었으니까요. 저 불쌍하죠?.T.T;;;

제가 대통령으로 취임을 하고난 후 얼마 안가서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소련(지금의 러시아)이 쿠바에 대규모 미사일기지를 건설하고 있다는 것을 저희 외교소식통과 여러경로를 통해서 확인을 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이 일로 인해서 거의 밤을 새다시피해서 정신이 없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만약 쿠바에 그 미사일기지가 세워지면 미국은 씨에틀만 제외하고는 완전히 거지가 되어버린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쿠바에 세우고 있는 기지는 소련이 세우고 있는 것으로 기지를 세우는 것을 취소를 하게 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었습니다.

쿠바에 대한 봉쇄령도 내렸다가 그것도 안되서 만약을 위해서 침공을 할 준비를 하기도 하면서 지냈죠?. 그러면서 저뿐만 아니라 저를 보좌하는 사람들과 군사력에 관련된 부서와 여러 곳의 사람들이 고생을 무지 많이 했습니다.
(후르시쵸프가 원래 머리하프게 하는 일에는 재주(?)가 뛰어나거든요.-.-;;;)

하지만 그도 만약 전쟁을 하게 되면 손해라는 것을 아니 잘 알아서 처리를 하겠지만 말입니다. 그거야 그쪽 사정이고 지금은 우리에 대한 것만 신경을 쓸랍니다.

많이 이야기를 하면 역대 대통령들에게 저 혼납니다. 군사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말입니다. 죽었는데 또 대통령들에게 맞아 죽기는 싫거든요.-.-;;;

그래서 이만 제 할 이야기는 줄이고 전 이제 요즘은 미국과 러시아가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구경이나 하러 가볼까 합니다. 물론 지금까지 계속해서 봐왔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자세히 한번 봐야 할 것 같기에....^^;;;

인사 꾸벅^^;;;;

JFK가 여러분께...^^

제가 본 "D-13"에 대해서 쓴다면.........^^
우선은 영화에 대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보았기때문에 도대체 무슨 내용을 하고 있을까 궁금한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좀 길지 앟을까 하는 생각도 들기는 했거든요.(물론 좀 길기는 했지만....^^;;;)

영화를 보고 난후, 느낌은 잘 봤다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뭐? 아무런 정보도 없이 봐서인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지루하지 않고 잘 만들었다고 생각이 든 영화입니다.

사실 이 영화에서 캐빈 코스트너가 나온다길래 그 사람이 주인공인줄 알았는데 막상 보고 나면 캐빈 코스트너뿐만 아니라 그 영화에 나온 사람들 모두 각자의 캐릭터를 갖고 역할의 중요성을 띠고 있었으니까요.

케네디 대통령때의 소련과의 상황을 그린 이 영화는 뭐라고 할까 어떻게 보면 대립을 그린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그런 영화이지만 말입니다. 미사일기지로 잘못하면 전쟁으로 갈 수 있었던 상황을 그린 13일간의 대립 혹은 긴장감은 어떻게 보면 세계의 어느나라나 다 겪을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대통령으로써의 고뇌를 잘 표현하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대통령으로써 가지는 권위나 위치도 중요하지만 모든 것을 자신이 결정을 하여야 하고 물론 관계된 사람들과 의논도 하지만 최종적인 결정은 대통령이 하여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느낄 수 있게 해준 영화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것은 아마도 대통령은 외교적으로 나라를 책임을 질 뿐만 아니라 나라안의 국민들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도 또한 가지고 있기에 전쟁만은 피해야 하는 대통령의 고뇌라는 것이죠?.

자신의 결정이 얼마나 국민들에게 큰 영향을 끼칠지 알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요?. 그것은 아마도 어느 나라의 대통령들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대통령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잘은 모르겠지만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과 또 대통령으로써의 자신감이라고 할까 이런 마음도 있어야 대통령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지금 전 세계의 대통령들이나 최고권자들은 지금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나라를 다스리고 국민들을 대하는지요?. 물론 나라와 국민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전부 가지고 있으시겠지만 다시 한번쯤 생각을 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물론 대통령들만이 아니라 국회의원들이나 정당의 대표들도 한번쯤 생각을 해보시는 것이 어떨랑가 모르겠네요.^^;;;

영화 "D-13"
비록 영화이지만 대통령으로써 가지는 고뇌와 인간적인 대통령인 면을 보여준 영화.

한번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인사 꾸벅^^;;;;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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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3(2000, Thirteen Days)
제작사 : Beacon Communications / 배급사 : 한맥영화
수입사 : 한맥영화 / 공식홈페이지 : http://d-13.cinel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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