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다이아몬드에 숨겨진 이야기
내전과 밀거래.

가난하지만 평온한 서아프리카 시에라 리온에서
다이아몬드를 향한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같은 종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정의는 온데간데 없이 그저 탐욕만 가득하다.

다이아몬드로 인해 피로 물들어 버린 세상.
그런 현실 속에서 물질적인 것보다 오직 가족만을 위해
그 안으로 뛰어들어간다.

 
사람을 무자비하게 죽이는 장면들은 잔인하기 그지 없다.
화려한 액션과 긴박한 스토리 전개는 없지만
우리에게 무언가를 깨우치게 해주는 그런 영화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눈빛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영화를 보는 동안 호텔 르완다와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그 영화보다 훨씬 화려하고 강한 인상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