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속죄 당사자와 피해자의 슬픈운명 어톤먼트
everydayfun 2008-02-21 오후 12:16:15 2045   [4]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일어났다.

 

일어나지 말았으면 할 일이 일어났다.

 

얄궂은 운명 얄궂은 인생사가 꼬이는 철로처럼 사랑을 비틀어 버렸다.

 

한 인간의 순수심에서 또는 질투심에서 이기심에서 그리고 무지에서 나오는

 

잘못된 사랑의 종점은 참 가슴저린 고통으로 다가온다.

 

타이타닉보다

 

잉글리쉬 페이션트보다 훨씬 덜 재밌고 덜 감동적이지만 감독은 나름대로

 

비극적 사랑의 결말을 표현하려 애쓴 흔적이 역력하다...하지만...

 

이걸로 관객의 만족에 속죄하기는 역부족인거 같다.

 

큰 흥행보다는 키이라 나이틀리 팬이 보기에 무난할 것 같다.

 

극장을 나오면서 내가 가장 감사한 것은 지금 우리는

 

전쟁이 없는 <<<평화시대>>>에 산다는 것이다.

 

이것만으로도 정말 엄청난 축복이다. 정말 엄청난 감사를 조상들에게 한다.

 

특히 나라를 위해 목숨버린 조상님들에게 정말 감사한 맘이 절로 났다.

 

전쟁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랑의 비극을 참고 견뎌내야 했을까를 생각하면...

 

정말 지금 이 순간 이 평화의 시대에 산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조국에 감사하자

 

이 생각이 절로 났다.


(총 0명 참여)
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2
1


어톤먼트(2007, Atonement)
제작사 : Working Title Films / 배급사 : UPI 코리아
수입사 : UPI 코리아 / 공식홈페이지 : http://www.atonement.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9062 [어톤먼트] 잔잔한 여운이 남는... gurdl3 10.11.06 897 0
82617 [어톤먼트] 한번의 오해가 불러온 운명의 변화 (4) maldul 10.05.16 1342 0
78944 [어톤먼트] 속죄하는 소녀 (3) pontain 10.02.09 859 1
68119 [어톤먼트] 어톤먼트 bumcx 08.05.14 1847 3
67398 [어톤먼트] 살짝 실망한 dongyop 08.04.27 1169 3
67392 [어톤먼트] 잔잔 (1) par7744kr 08.04.27 1100 1
67243 [어톤먼트] 어톤먼트 (2) st0helena 08.04.24 1180 4
67102 [어톤먼트] 한번의 실수, 평생의 속죄... kaminari2002 08.04.21 1865 2
67069 [어톤먼트] 지나간 시간을 반성함 avigail 08.04.19 1148 3
67030 [어톤먼트] 어톤먼트 bumcx 08.04.17 1210 2
66050 [어톤먼트] 가슴을 후벼파는 애절한 회한....... ldk209 08.03.08 3271 17
66042 [어톤먼트] 슬픈 사랑이야기... takitalouis 08.03.08 1425 3
65937 [어톤먼트] 제발 그 찬란했던 햇살 속으로 Come Back To Me!! (2) gion 08.03.04 1390 3
65876 [어톤먼트] 어톤먼트 (1) sungmo22 08.03.02 1501 14
65633 [어톤먼트] 화면과 음악은 명품, 내용은 무미건조...당신의 상상력은? (1) dotea 08.02.26 1718 6
65490 [어톤먼트] 찬란하게 빛나는 매력적인 비극의 질투와 속죄의 의미를 따라가는 감성영화! (1) lang015 08.02.22 1960 7
65451 [어톤먼트] '기다림', '가슴 아픈 사랑'을 이야기 하고 있다. (1) polo7907 08.02.21 1974 9
현재 [어톤먼트] 속죄 당사자와 피해자의 슬픈운명 (1) everydayfun 08.02.21 2045 4
65373 [어톤먼트] 누구를 위한 어톤먼트(속죄)인가?? (1) ghc3092 08.02.19 3319 10
65361 [어톤먼트] 러브 스토리에도 이런 멋진 반전이 있을 수 있나? (1) fornest 08.02.19 2247 7
65353 [어톤먼트] 조 라이트, 그의 작품은 우연이 아니었다. (1) fxflight 08.02.19 19287 22
65300 [어톤먼트] 오해가.. 오해를.. (1) ehgmlrj 08.02.17 1970 7
64044 [어톤먼트] 오만과편견의 그녀와 제인에어의 그의 만남...? (2) regina78 08.01.19 2332 7
62844 [어톤먼트] 서정적이고, 깊은 여운을 가질 07년 걸작. (1) cipul3049 08.01.05 1801 7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