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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쓰레기 같은 영화 ! 아내가 결혼했다
pqpq1004 2008-10-24 오전 9:09:37 1495   [3]

배우 손예진을 좋아했기에 영화 개봉 당일 기대하며 봤습니다.

저는 손예진이라는 배우를 좋아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를 택하고 연기한 손예진이라는 배우까지 다시 보게 된 계기가 되었네요;;

사람마다 취향은 다르지만 보수적인 저와는 매우 코드가 안맞았습니다.

도중에 보다가 불쾌해서 나가고 싶은걸 같이 보는 사람들한테 방해될까봐 그냥 앉아있었습니다.

한시간정도는 제대로 본것 같구요 이후엔 그냥 음악이나 듣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서 mp3듣다가 나왔다는 ㅋㅋ

완전 쓰레기 영화입니다. 이 영화 필름값과 함께 일한 스탭들 연기자 감독까지 정말;;; 욕나오지만 참겠습니다.

전 이 영화 메가박스에서 옥션의 배후로 무료로 봤는데도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

저 손예진 좋아합니다. 물론 김주혁도 좋아합니다. 또 이 영화보고나서 기분나쁘다고 적는 남자가 아닌 20대 여자입니다. 그들의 연기는 다른곳에서 보시는게 어떨까요?

이 영화는 정말정말정말 아닙니다. 정말로 기분나빠서 아침부터 글쓰고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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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nido
왜 기분이 나쁘셨는지 궁금하네요. 뭐 저런 말도 안되는 상황을 갖고 영화를 만들었나 싶으셨던건가요? 좀..안타깝네요.. 제게 이 영화는, 최고였거든요. 두 주연배우의 캐스팅은 다른 누구로도 대체 할 수 없었을 것 같은 최상의 선택이었고, 조금씩 보여준 다른 형제,친구 부부들의 삶도 현실을 잘 보여주었으며, 무엇보다 살아가면서 사람의 사랑이 단 한 사람에게만 국한되기 어려운 상황에서의 새로운 방안도 제시해주는 영화입니다. 아직도 현실은 한 사람만 사랑해야한다고 못박습니다. 하지만 마음 가는 것을 막고 기존 사람과 살면 행복합니까? 의무를 다해야한다고요? 자신이 선택한 것에 책임을 져야한다고요? 상처주면 안된다고요? 상처. 두 사람 모두가 열린 사람이 되어 있어 상대방이 다른 사랑에 빠져 행복해하면 나도 그 사실로 인해 기뻐야 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 아닐까요? 물론 아직 어려운 이야기지요. 주위 사람들이 물어댈테니까요. 너 차였구나,아프겠구나. 상처는 주변사람이 만드는 겁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내것이라는 생각이 사랑하는 사람을 옭죄이고 사랑을 구속으로 만드는 것이라봅니다.   
2008-10-2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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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결혼했다(2008)
제작사 : (주)주피터필름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 : http://www.2husb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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