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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의 영화감상평 ## 타임코드
excoco 2007-05-26 오후 5:52:19 1443   [6]




고만고만한 CG들의 향연.
여러 장면에서 CG가 이용되었는데, 초반부에서 미래도시의 자동차가 움직이는 장면에서는 도로를 주행하는 자동차의 흔들림이 부자연스러워 CG임이 티가 난다.
또한, 주인공 박사와 조카(?)가 도심에서 대화하면 거리를 거니는 모습에서는 배경 CG와 두 인물의 합성이 눈에 티가 날 정도이다.
그럭저럭 볼만한 CG이긴 하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건, 여러가지 설정이나 스토리가 어디서 본듯하다는 것이다.
그것은, '쥬라기 공원' 이었다.
물론, 전혀 다른 소재와 이야기이지만, 현재 시대에 엄청난 열대림이 생겨난 모습이나, 빨간코원숭이와 파충류가 결합된 괴 생물이 돌아다니는 것이나, 마치 쥬라기 공원의 분위기를 연상시킨다.
또한, 괴물과 인간의 쫒고 쫒기는 모습, 이상하게 변한 사람들의 모습등은, 마치 게임을 하는 듯한 분위기인데, 신선하다기 보다는, 오히려 진부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해할만한 것이, 이 영화는 제작당시 2003년을 개봉을 목표로 제작되었고, 중간에 여러가지 재난사고가 있어 개봉이 늦춰진것이니, 그 당시에 개봉되었다면, 그다지 진부하게 느껴지지 않았을런지도 모르겠다.
 
그저 킬링타임용으로 무난한 영화이고, 그런대로 볼만한데, 후반부 스토리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서, 약간은 스토리를 짜집기 한듯한 느낌이 드는 아쉬움이 있다.
 
영화라기 보다는 TV용(TV용으로는 제작비용이 많이 든 느낌이지만)으로 보는게 나을것 같다.
요즘 미국 SF드라마는 출연진도 많고, CG도 그럴싸하게 나오고 있는데..
 
누군가 올린 리뷰를 스크랩한다.(그 사람의 리뷰가 장재일씨의 리뷰인듯하지만..)-------------------------------------------
sadotear
출처블로그:하늘 고양이
<화씨 451>을 썼던 SF 작가 레이 브래드버리의 단편 스토리를 영화화한 SF 액션물. <엔드 오브 데이즈>, <타임캅>, <서든 데스> 등을 연출했던 베테랑 감독, 피터 하이암즈가 연출을 담당한 이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15분>, <컨피던스>의 에드워즈 번즈와 영원한 "간디", 벤 킹즐리, 그리고 <스파이 게임>의 캐스린 맥코맥 등이 공연하고 있다. 영화는 개봉까지 "재난"이라고 불리울 만한 다양한 악재를 경험했는데, 당초 2003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제작이 진행되었지만, 2002년 촬영지였던 체코의 프라하에 엄청난 홍수 피해가 발생하면서 셋트장이 떠내려갔고, 제작사는 파산 선고를 받아 포스트 프로덕션을 수행할 수 없었다. 결국 영화는 개봉 예정시기보다 2년이나 지난 2005년 9월에 개봉했으나, 결과는 흥행과 평론 양쪽 모두 대참패를 경험해야 했는데, 첫주 816개 극장으로부터 노동절 연휴 주말 4일동안 고작 119만불의 수입을 기록, 주말 박스오피스 17위에 올랐다.

 시간 여행이 현실이 된 2055년의 시카고. 찰스 해튼(벤 킹즐리)이 운영하는 시간여행 회사, 타임 사파리는 선사시대로 돌아가서 공룡들을 관광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개발한다. 이 여행의 조건은, 과거의 그 어떤 것도 해치거나 현재로 가지고 돌아와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누군가가 이 룰을 어기면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물종들의 진화단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 트래비스 라이어(에드워드 번즈)가 이끄는 탐사대가 과거로 급파되는데...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반응은 !00% 혹평으로 일관되었다. CNN의 폴 클린턴은 "이 영화의 감상은 당신의 아이큐를 한자리 숫자로 떨어뜨릴 수 있을 것."이라고 빈정거렸고, 보스톤 글로브의 웨슬리 모리스는 "전혀 지적이지 않은 디자인."을 꼬집었으며, 아리조나 리퍼블릭의 빌 멀러는 "2005년 최악의 영화 후보작."이라고 일축했다. 또, 뉴욕 타임즈의 A.O. 스캇은 "이 영화는 졸작의 최고 경지를 이룩한다."고 공격했고, 버라이어티의 조 레이든은 "영화내내 출연진들 조차도 이 영화는 자신들이 열심히 연기할 가치가 없다고 느끼는 것처럼 보인다."고 고개를 저었으며, 토론토 스타의 죠프 피비어는 "대부분의 비디오 게임이 적어도 이 영화보다는 더 진짜처럼 보일 것."이라고 냉소를 보냈다. (장재일 분석)

 
나비의 단순한 날갯짓이 날씨를 변화시킨다는 나비효과가 떠오르는 영화
홍수가 나서 셋트장이 날라가는 바람에 파산만 안했다면.. 이라는 생각이 드는 영화였다..
뻔한 스토리로 긴장감과 스릴감 그리고 재미까지 선사한 영화..^^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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