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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의 가까운 약탈자들 약탈자들
sallylim2001 2009-06-17 오전 3:22:41 1013   [0]

감독이 하고싶던 이야기가 많았다고 생각되는 영화,
넘쳐나는 대사에, 배우들의 입을 통해 전달되는 생각들이
이기적이고 자기만의 이익밖에 모르는 세상에는 아무도움 되지않는 
고루한 과거의 역사이야기들은 논문의 주제로서만 다루어진다. 
본인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들을 젤 싫어한다고 하면서 정작
자신도 친구의 죽음직후에서, 보여지지않는 친구의 혼령앞에서 
자신밖에 모르는 죽은 친구의 가게에서 물품들을 죄다 쓸어가는
약탈자의 모습으로 본능적으로 돌아가고 있다. 
친구의 장례식에서 모인 친구들, 친구를 죽였다는 누명을 쓰게 된
상태에 대해 결론적으로 범인이라는 단정하에 본인들이 알고있는 모든
정보와 잣대를 통해 상태는 친구를 죽인 진짜 범인이 되고 만 것이다.
범인으로 몰린 상태와 관련된 이야기소재로 등장한, 영화 혹성탈출에 집착하고
빠져있어 본인의 영화이야기를 들어주지않는 여자승객들에게 폭행과 강도로
분노를 분출하는 택시기사 이야기를 별도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 이야기는
쉽게 범죄의 구렁으로 빠져버릴 수 있는 위험하고도 병적인 혼탁한 사회를
말하고 싶었던 것인지 모르겠다.
결국 이영화는 이세상의 친구들에게 보여지지 않는 모습으로 본인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고백하지만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 다만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알려주는     
식스센스가 살짝 생각나는 새로운 화법으로 마무리를 그려낸 것같다.

 


(총 1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1-29 23:40
ekduds92
잘읽었어요   
2009-07-21 22:49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6-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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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탈자들(2008, The Pit and the Pendul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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