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군대 다녀와서 요즘 찍는 영화마다 대박행진이네요.

제가 강동원 팬은 아니지만, 이영화보고 반했습니다.

예전에는 연기는 잘 못했는데, 요즘은 많이 늘었어요.

강동원 정말 옷발 살더군요.

송강호는 역시 연기 짱이었구요.

연륜이 묻어나오는 연기... 역시 누구도 비할 바가 없는 진품 연기였습니다.

연기인지 실화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였습니다.

북한간첩 얘기를 다른 영화라서 시사적인 측면도 강하고, 그래서 더욱 잼났습니다.

강동원은 멋있긴 했지만, 송강호에 비하면 아직 연기는 좀 아쉽습니다.

그래도 연기실력 많이 늘었어요..

전우치에서 연기 잘했다고 하던데.. 그것도 함 보고 싶습니다.

최근 한국영화 치고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중간중간 웃음에 눈물에 숨막히는 추격전에 정말 땀이 났습니다.

아직 못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