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집으로...] 가슴이 따뜻... 집으로...
hyun7528 2002-04-10 오후 9:45:04 1086   [1]
평일오후임에도 불구하고 관객이 거의 다 찼더라구여
물론 저두 그중의 한명이었구여

예고편이랑 making film을 넘 마니 봐서 그런지
새롭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감동적이지두 않았구...
하지만... 아련한 추억이란건 무시할 수 없는건가 봅니다

영화를 떠올리니까 어릴때 할머니집이 생각납니다
대문을 들어서면 푸세식 화장실이 바로 옆에 있어서 항상
들어갈때마다 손으로 코를 움켜쥐던 기억들, 마당에 우물이
있어서 얼굴 내밀면서 장난치던 것들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물론 지금은 할머니가 안 계시지만 상우할머니처럼 하얗게
새어버린 머리를 쪽을 지시고 꼬부랑 굽은 허리로 밥상을
차리시던 할머니가 생각납니다
외할머니한테서는 그런 시골스런 느낌은 안나는데 말이죠...
하지만 배가 부른데도 불구하고 계속 음식을 내오시며
맛있는 거 줄려고 하시고 아낌없이 주시는 사랑...
그런 마음은 똑같은가 봅니다

상우의 행동들이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작위적인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마지막에 할머니를 위해서 바늘에 실을
꿰어놓는 모습에서는 가슴이 메어졌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눈물을 흘릴 수 있다는 것도 큰 행복인것
같습니다... 공감할 수 있는 추억이 있다는 것이니까요

(총 0명 참여)
jhee65
영화를 보면서 눈물을 흘릴 수 있다는 것도 큰 행복인것
같습니다... 공감할 수 있는 추억이 있다는 것이니까요   
2010-08-19 17:48
1


집으로...(2002, The Way Home)
배급사 : (주)팝엔터테인먼트
이미지 더보기
  • 등급
  • 전체 관람가
  • 시간
  • 87 분
  • 개봉
  • 2002-04-05
  • 재개봉
  • 2019-09-05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현재 [집으로...] [집으로...] 가슴이 따뜻... (1) hyun7528 02.04.10 1086 1
6552 [집으로...] 나도 어릴 적에 할머니께 그랬겠죠?? (1) bona83 02.04.10 795 2
6536 [집으로...] 유쾌,상쾌,뭉클한 영화 집으로.... (1) ssaikolane 02.04.09 1042 2
6535 [집으로...] 감동 깊게 봤습니다.. (1) naniina 02.04.09 955 2
6533 [집으로...] 손자를 보낸 뒤의 할머니의 쓸쓸한 뒷모습을 잊을 수가 없네요 tzzongh 02.04.09 1060 0
6523 [집으로...] 잔잔한 감동 imjacky 02.04.08 921 2
6515 [집으로...] 진실로 감동을 이끌어내다 (1) ymj20 02.04.07 968 1
6509 [집으로...] 나는 집으로 가기 싫다??? (1) i1004i 02.04.07 1037 1
6508 [집으로...] 삐뚤어진 사람들의 시선들...싫다. (1) ppariss 02.04.07 1724 17
6506 [집으로...] 집으로... (1) ekin00 02.04.07 922 0
6505 [집으로...] 할머니~~ duddko 02.04.07 754 0
6503 [집으로...] 저 봤어요~! minylang 02.04.06 734 1
6499 [집으로...] 니네들이 시골을 알아? (10) winzhigh 02.04.06 1003 2
6498 [집으로...] 어제봤는데... (1) yoohan55 02.04.06 761 1
6493 [집으로...] 할머니에대한 기억이남은 모든이들에게 강추천....(냉무) (1) jondal 02.04.05 1003 3
6492 [집으로...] 이땅의 모든 외할머니께 이영화를 바칩니다.. (1) nataku77 02.04.05 1049 4
6479 [집으로...] 상우의 눈물.... (1) violet7809 02.04.04 1054 3
6459 [집으로...] 짜증난다!!! (13) neomy01 02.04.02 1580 7
6451 [집으로...] [이리와] 그럴줄 알았어 2riwa 02.04.02 943 1
6439 [집으로...] [집으로...] 가슴 따스한 고향의 품에 안긴다. (1) bbeungi 02.04.01 983 4
6413 [집으로...] 기대를 넘 많이해서리.... (1) violet7809 02.03.30 991 5
6412 [집으로...] 시대를 뛰어넘은 감동의 드라마! suniq 02.03.30 1057 1
6404 [집으로...] 나도 집으로 가고 싶다...★★★★★ (1) bluehan 02.03.29 1008 6
6400 [집으로...] 집으로... 감동... (1) starone 02.03.29 1061 6
6394 [집으로...] 또보고싶네여 (1) ksy3792 02.03.29 879 4
6384 [집으로...] 미친소다~~뛰어~~!! gamequen 02.03.28 865 5
6340 [집으로...] [집으로..]실컷 욕하다, 웃다가.. 울며 나오는 영화 (3) djswls 02.03.26 1714 18
6310 [집으로...] [집으로..] 감동+재미가 있는... 한편으로 .... (1) endingsong 02.03.24 1006 2
6308 [집으로...] 햇살처럼 따사로운 영화.. (1) bobo77 02.03.24 891 4
6299 [집으로...] [집으로] 주연상 주고파~ (1) befree9 02.03.23 772 3
6298 [집으로...] 자막까지 끝까지.... (1) josuebin 02.03.23 947 4
6280 [집으로...] 롤러 볼을 보고 분개해서 쓰는 것입니다. (1) allma20 02.03.22 1019 5

1 | 2 | 3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