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날 보구 그감동을 잊을수가 없어 오늘 또다시 영화관을 갔습니다.. 전 또 엉엉 눈물을 흘렸죠.. 제옆에 앉은 남자랑 같이 울었습니다.. 한번 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안울려구 했는데 그만 나도 모르게 눈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지더군여.. 보구 나오면서 영화의 감동을 도저히 잊을 자신이 없어 클래식OST를 구입했죠.. 집으로 오는 차안에서 CDP로 듣는순간 갑자기 왜그렇게 복받쳐오르던지......... 저도 알수없는 눈물이 흘렸습니다.. 전 요즘 클래식 후유증에 심하게 걸렸습니다.. 빨리 벗어나고 싶지만 어려울것 같습니다.. 영화를 본사람이라 저같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주말에 또다시 보러갈까 생각중입니다.. 같이가실분........
2003-02-12 오후 6: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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