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캐스팅에 탁월한 안목을 지니고 있는 스티븐 스필버그와 J.J. 에이브람스 감독이 선택한 신예 조엘 코트니. 연기 경력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에 대한 뛰어난 이해력을 보여준 조엘 코트니는 조용하고 평범한 한 소년이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며 점차 강한 의지를 다져가는 변화의 과정을 안정된 연기력으로 소화해냈다. 자신의 주변을 위협하는 정체불명의 공격에 맞서야 하는 순간의 긴박감 넘치는 모습부터 짝사랑하는 소녀 ‘앨리스’와의 풋풋한 로맨스에서 엿보이는 10대 소년 특유의 감성까지 다양한 면모를 자연스럽게 연기해낸 조엘 코트니. 또래의 어린 배우 5명을 이끌며 현장의 분위기를 주도한 그에 대해 J.J. 에이브람스 감독은 “아이들이 촬영에 적응하기까지 쉽지 않았지만, 코트니의 도움으로 인해 모두들 촬영 3일째부터 적응하고 편안하게 연기를 시작했다”며 어린 나이답지 않은 열정과 노력에 감탄을 드러냈다. 또한 아버지 ‘잭 램브’ 역을 맡은 카일 챈들러 역시 “조엘은 현장에 잘 적응했을 뿐 아니라 매 순간을 훌륭히 소화해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슈퍼 에이트>를 통해서 화려하게 데뷔한 조엘 코트니는 자신만의 신선하고 색다른 매력으로 성인 못지 않은 열연을 통해 촉망 받는 기대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