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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2002, Who Are You?)
제작사 : 디엔딩닷컴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 : http://www.whoru.co.kr

후아유 예고편

[인터뷰] 독기와 향기를 품고 ‘하류인생’에 몸을 던진 조승우 김민선 04.05.17
[뉴스종합] ‘후아유’ 재상영 돌입 03.03.22
이나영이 예쁘게 나오는 영화 mokok 10.09.02
누군가를 안다는 것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영화 andrew1130 08.01.03
풋풋하고, 현실적인 이야기. 그리고 잔잔히 울리는 ost. ★★★★☆  kangjy2000 14.03.23
가슴 아린 사랑 ★★☆  mokok 10.09.02
잘 봤어요 재밌어요~ ★★★☆  syj6718 10.07.27



시대마다 그 시대상과 젊은이들을 대변하는 영화가 있었다. [후아유]는 시대를 반영한 리얼리티와 사실적인 캐릭터, 젊은 감성에 어필하는 한 차원 앞선 스타일로 동시대 젊은이들을 열광시킨 한국영화 수작들의 계보를 이어가며 현재의 젊은이들을 이야기한다.

1970년대. 모순된 사회, 경직된 체제의 박제된 청춘. [바보들의 행진].
패배주의와 무력감이 팽배했던 유신시대 젊은이들. 70년대 초반이 배경인 [바보들의 행진]은 억압받는 젊은이들의 고뇌와 사랑을 그린 하길종 감독의 대표작으로 70년대 젊은이들의 상실감과 비애를 그린 수작으로 남았다.

1990년대. 자본주의의 정점, 커뮤니케이션이 단절된 도시 젊은이들의 소통 [접속].
80년대를 거쳐 한국 자본주의가 정점에 이른 90년대, 단절된 현대인의 상실감과 외로운 일상, 그 속에서 생겨나는 사랑을 감각적 영상과 사운드로 담아낸 [접속]은 한국 영화의 수준을 높이면서 멜로 영화 열풍을 불러왔다.

2000년대. 이해와 오해가 공존하는 네트워크 시대, 무수한 기호들 속에 가려진 나와 너의 정체성 [후아유].
디지털로 대표되는 2000년대. 정보의 홍수와 복잡한 네트워크 속에서 정체성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여러 개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전화번호가 나를 대신하고 통신수단이 피부가 된 디지털 인류의 실상은, 나를 표현하는 기호들 속에 갇혀버릴 수도 있고, 네트워크를 통해 자아가 변질되기도 한다. 나와 타인과의 만남의 기회는 늘어났지만, 만남의 진실성은 보장받지 못한다. [후아유]는 2000년대 젊은이들의 정체성과 사랑을 2002년의 화법으로 그려내는 영화이다.


한국, 20대의 사랑 이야기

[후아유]는 2001년과 2002년의 엽기, 폭력을 뛰어넘어 2002년 한국 젊은이들의 사랑을 정면으로 다룬다. 인터넷과 휴대폰이 필수적인 현 20대의 삶과 사랑은 이전 세대와 경계선에 있으며, 이러한 관점에서 사랑을 이야기한 영화는 없었다. 왜곡된 젊음이 아닌 새로운 청춘 영화를 표방하는 [후아유]는 젊은 남녀와 남자의 아바타 사이에 벌어지는 삼각관계, 그 숨바꼭질 같은 독특한 사랑이야기다.

2002년, 가장 젊은 영화

[후아유]는 감각적이고 모던한 스타일과 스피드로 멀티미디어 시대 20대의 감성을 대변하고자 한다. 영화에 젊음의 실체를 담아내기 위해서는 멜로 영화의 고정관념을 깨는 새로운 시각과 시도가 필요했다. 초단위로 움직이는 젊은이들의 호흡에 맞춰 카메라는 빠르게 움직인다. 또한 인디 음악의 숨겨진 명곡과 열렬한 인기를 얻었던 대중가요를 리메이크한 모던락은 현재 젊은이들의 취향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20대의 코드로 표현하는 첨단 영화

[후아유]엔 게임, 채팅, 아바타로 상징되는 20대의 문화적 코드가 들어있다. [후아유]는 최초로 3D 아바타 채팅게임을 소재로 채택한 영화로 젊은이들의 거리인 압구정, 대학로 등을 게임 안에 그대로 재현시키는 그래픽을 구사한다. [후아유]는 우리 시대 젊은이들의 문화를 신선한 발상으로 재해석하여 젊음의 첨단을 구현한다.


완성도를 높인 청춘 영화의 대작

[후아유]는 한국 멜로 영화에서는 드물게 순제작비 21억원을 투자한 대작이다. 젊은 벤처기업인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63빌딩 58층 전체를 임대하여 사무실 세트를 만들었으며, 새로운 컨셉으로 무장한 채팅게임 후아유를 구현하기 위해 게임 제작비에만 약 3억원을 투자했다. 5개월 동안의 긴 촬영을 통해 완성한 [후아유]는 총 필름 길이 약 13만 자(약 39,390미터)에 2000여 컷의 필름을 사용했다. 관객들이 볼 최종 컷 수는 반 정도로 압축된 916 컷이다. 촬영기법 또한 슈퍼35mm를 통해 시네마스코프 사이즈의 화면으로 완성했다.

2002년 서울 도심의 모습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

서울에서 제일 높은 여의도 63빌딩, 지하 수족관에서 옥상 헬기장까지, 도심 한가운데 우뚝 솟은 63빌딩 구석구석이 젊은이들의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실제 수많은 남녀가 만나고 헤어지는 강남역, 대학로와 종로 등 젊은이들의 동선에서 촬영했으며 대학로에서 광화문과 종로3가를 거쳐 국세청 광장까지 이르는 마지막 장면은 2002년을 관통하는 젊음의 이미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2002년 젊은이들의 문화공간을 3D 온라인게임으로 100% 재현

영화 [후아유]에는 일반적인 3D 게임 제작 방법이 아닌 툰 랜더링(Toon Rendering)기법을 통해 기존 채팅게임 구현방식의 한계를 넘어선 게임 후아유가 등장한다. 압구정, 대학로, 종로 거리를 그대로 옮겨놓은 게임공간은 실사처럼 정확하게 재현되어 젊은이들의 공감대를 증폭시킬 것이다.

젊음을 대변하는 모던락, 시대와 장르를 관통하는 젊음의 사운드 [후아유] Original Sound Track

[후아유]의 OST는 피아노와 현이 아닌 드럼, 기타, 베이스, 키보드를 사용한 락 스코어와 선곡을 통해 모던락을 표방한다. 또한 2002년 젊은이들의 숨겨진 감성을 끄집어내듯 인디 레이블의 숨겨진 명곡을 찾아냈다. 여기에 80년대, 90년대, 2000년대 젊은이들이 열광했던 한국 대중가요를 리메이크하여 시대를 관통하는 젊음의 공감대를 높이고 있다. 한국 영화음악계의 젊은 파워 방준석과 한국 인디계열 1세대라 할 수 있는 모던락 밴드 '줄리아 하트'의 드러머 서준호가 참여, 인디적 감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며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총 38명 참여)
apfl529
기대 ㄱㄱ     
2010-06-14 01:49
kisemo
기대     
2010-02-18 16:00
ippuy0070
조승우 노래 잘함     
2010-01-28 11:41
eomdori
좋았다     
2009-09-28 16:20
yiyouna
느낌있는 영화     
2009-06-30 20:27
bjmaximus
흥행은 완전 망했지     
2009-06-09 10:09
kwyok11
좋아요~~     
2009-06-09 07:57
gaeddorai
ost가 또 예술     
2009-02-22 21:18
joynwe
이제 보니 후아유에도 조은지도 출연했었네...     
2008-09-07 01:20
ehgmlrj
뭔지 모르지만.. 매력있는..     
2008-03-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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