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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관 ‘아트나인’, ‘엣나인 필름페스티벌’ 개최
2013년 1월 4일 금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2012년 12월 새롭게 문을 연 예술영화관 ‘아트나인’이 개관 기념 영화제를 개최한다. (주)엣나잇필름은 ‘아트나인’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8일 동안 ‘엣나인 필름 페스티벌’을 연다고 전했다.

엣나인 필름 페스티벌은 개막작 <더 헌트>를 비롯해 <까밀 리와인드> <에너세트와 셀레스틴> <하이재킹> 등 다수의 국내 미개봉작이 상영된다. 감독이 직접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도 마련된다.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 참여한 유지태가 자신의 첫 장편 영화 <마이 라띠마>로 관객을 만난다.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 집행위원장은 데뷔작 <주리>의 상영 이후 관객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공정사회>의 이지승 감독과 배우 장영남·마동석, <어둠의 아이들>의 사카모토 준지 감독 등도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영화수입·배급사 (주)엣나잇필름이 운영하는 ‘아트나인’은 국내 배급 시스템 문제로 인해 쉽게 접하지 못했던 전 세계 예술영화들을 소개하는 극장이다. 예술영화들은 메가박스 이수점 12층에 마련된 2개의 실내 상영관과 1개의 야외상영관을 통해 상영된다.

● 한마디
예술 전용관을 찾아 한강을 건너와야 했던 강남 주거 영화 팬들에게는 희소식

2013년 1월 4일 금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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