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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배트맨 대 슈퍼맨>, 수익 감소율 역대 4위
2016년 4월 5일 화요일 | 최정인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최정인 기자]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하 <배트맨 대 슈퍼맨>)이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69.1%의 큰 수익 감소율을 보인 <배트맨 대 슈퍼맨>은 5,133만 달러의 주말 수익을 추가했다. <배트맨 대 슈퍼맨>의 2주차 수익 감소율은 작년 개봉해 흥행에 참패한 <판타스틱 4>(68.2%)와 비슷한 수준으로 역대 1억 달러 이상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영화 중 네 번째로 높다. 하지만 <배트맨 대 슈퍼맨>은 이미 2억 6,040만 달러의 총수익을 기록해 제작비 2억 5,000만 달러를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

<배트맨 대 슈퍼맨>의 성적이 전 주에 비해 한참 떨어진 가운데 <주토피아>는 안정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9.6%의 수익 감소율을 기록한 <주토피아>는 1,932만 달러의 주말 수익을 추가하며 2억 7,526만 달러의 총수익을 거뒀다. 한편, <나의 그리스식 웨딩 2>는 2주 연속 3위를 차지했다. <나의 그리스식 웨딩 2>은 1,121만 달러의 주말 수익을 추가해 3,658만 달러의 총수익을 기록했다.

신작 <신은 죽지 않았다 2>는 762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4위로 데뷔했다. 전작 <신은 죽지 않았다>는 921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바 있다. 또 다른 신작 <미트 더 블랙>은 405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8위로 데뷔했다.

이번 주에는 마이크 플래너건 감독이 연출한 공포 <썸니아>, 벤 팰콘 감독이 연출한 코미디 <더 보스>, 일리야 나이슐러 감독이 연출한 SF <하드코어>가 와이드 릴리즈로, 장 마크 발레 감독이 연출하고 제이크 질렌할이 출연한 코미디 <데몰리션>, 캐린 쿠사마 감독이 연출한 스릴러 <비밀스러운 초대>, 요아킴 트리에 감독이 연출한 드라마 <라우더 댄 밤즈>, 파코 카베자스 감독이 연출한 코미디 <미스터 라잇> 등이 리미티드 릴리즈로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4월 첫째 주 북미 박스오피스 진정한 실력자는 <주토피아>!


2016년 4월 5일 화요일 | 글_최정인 기자(jeongin@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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