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주차 국내박스오피스, <덕혜옹주> 1위! <부산행> 올해 첫 천만 영화 등극!
2016년 8월 8일 월요일 | 류지연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류지연 기자]
허진호 감독, 손예진의 <덕혜옹주>가 이번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주말 동안 11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누적관객 170만명을 기록해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인천상륙작전>을 제쳤다. 허진호 감독의 4년만의 신작이자 손예진의 호연이 돋보이는 영화는,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기구한 삶을 담백하게 그렸다. <덕혜옹주>에 1위 자리를 내준 <인천상륙작전>은 주말관객 100만명을 더해 누적관객 520만명을 넘어서며 2위에 자리했다. DC 익스텐디드 유니버스의 구원투수로 주목 받아온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주말관객 76만명, 누적관객 140만명을 동원하며 3위로 데뷔했다. DC코믹스의 악당캐릭터가 총출동한 이번 영화는 일반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미션을 수행하는 자살특공대의 이야기를 그린다.

일루미네이션의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주말관객 63만명, 누적관객 98만명을 모으며 4위로 데뷔했다. 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벌어지는 애완동물들의 유쾌한 소동극을 담았다. 한 편 연상호 감독의 좀비재난물 <부산행>이 올해 첫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로 기록되며 5위에 자리했다. 주말 관객 62만명을 더해 누적관객은 총 1,003만명이다. 액션첩보영화 <제이슨 본>은 주말관객 27만명, 누적관객 235만명을 기록하며 6위에 자리했다.

7위는 주말 관객 19만명, 누적관객 33만명을 동원한 '명탐정 코난'의 극장판 20주년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순흑의 악몽>이다. 디즈니 픽사의 <도리를 찾아서>는 주말관객 4만 6천명을 추가하며 지난주보다 3단계 떨어진 8위에 자리했으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가족드라마 <태풍이 지나가고>는 주말관객 1만 3천명을 더하며 지난 주와 같은 9위에 랭크됐다. 10위는 주말관객 1만명, 누적관객 54만명을 기록한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이었다.

이번 주에는 <끝까지 간다> 김성훈 감독과 한국대표배우 하정우가 만나 터널붕괴 사고로 갇힌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터널>, 국내유일 여자 아이스하키팀의 국가대표 도전기를 그린 스포츠 영화 <국가대표 2>, 재즈의 전설 마일스 데이비스의 삶을 담은 <마일스>, 도시를 지키는 허당 로봇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슈퍼 프렌즈>, 스티븐 스필버그의 환상적인 동화 <마이 리틀 자이언트>가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여름 시즌 대작들의 연이은 개봉 속, 천만 영화 스타트를 끊은 <부산행>


2016년 8월 8일 월요일 | 글_류지연 기자(jiyeon88@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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