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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왓챠 신작! 음악 예능 <더블 트러블>, <아네트> 등
2021년 12월 24일 금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왓챠는 오리지널 음악 경연 프로그램 <더블 트러블>을 독점으로 공개한다. 이외에도 레오 까락스 감독의 신작 뮤지컬 영화 <아네트>, 홍지영 감독이 연출한 여러 연인의 에피소드를 담은 <새해 전야>, 탕웨이 주연의 <지구 최후의 밤>, 셀린 시아마 감독의 ‘성장 3부작’ 마지막 편 <걸후드> 등을 신규로 서비스한다.
<더블 트러블>
<더블 트러블>

오늘의 파트너가 내일의 경쟁자? <더블 트러블>

가요계 대표 아이돌들이 사고 칠 수 있을 것 같은 파트너를 찾아서 최고의 듀엣 무대를 만든다! 배우 김지석과 방송인 장도연이 진행을 맡고, 임슬옹(2AM), 장현승, 태일(블락비), 인성(SF9), 김동한(위아이), 공민지, 효린, 초아, 전지우(카드), 먼데이(위클리)까지 전·현직 남녀 아이돌 10인이 출연한다. 왓챠는 다채로운 듀엣 조합, 리스너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화려한 무대, 경연의 긴장감, 피 땀 눈물 어린 비하인드 등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24일(금) 오후 6시에 첫 공개 후,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가 추가된다.
<아네트>
<아네트>

레오 까락스의 첫 뮤지컬! <아네트>(2020)

무대에서 사람들을 구원하는 오페라 가수 ‘안’(마리옹 꽁띠아르)과 죽여주는 무대를 펼치는 스탠드업 코미디언 ‘헨리’(아담 드라이버). 인기의 정점에 있던 두 사람은 결혼 후 딸 ‘아네트’를 낳지만, ‘헨리’의 인기가 식으며 화목했던 부부는 파국으로 치닫는다. 레오 까락스 감독이 처음으로 연출한 영어 영화이자 뮤지컬 영화로도 잘 알려진 <아네트>는 비틀스가 인정한 미국 밴드 스팍스(SPARKS)의 론 마엘, 러셀 마엘 형제가 영화의 원안과 음악을 맡았을 뿐만 아니라 배우들이 현장에서 많은 곡을 라이브로 소화하며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 감독의 전작 <나쁜 피>, <소년 소녀를 만나다>, <퐁네프의 연인들>, <홀리 모터스>도 왓챠에서 감상할 수 있다.
<새해전야>
<새해전야>

가족, 연인의 에피소드를 두루두루 <새해전야>(2020)

크리스마스를 지나 새해를 맞은 연인과 가족이 있다. 이혼 소송 중인 재활 트레이너 ‘효영’(유인나)은 이혼한 지 4년째인 형사 ‘지호’(김강우)의 보호를 받게 되고, 이별 뒤 스키장 비정규직 일자리를 그만두고 아르헨티나로 떠난 ‘진아’(이연희)가 현지에서 와인을 배달하는 ‘재헌’과 인연을 맺는다. 중국인 여자친구 ‘야오린’(천두링)과 결혼할 자금을 사기당한 여행사 대표 ‘용찬’(이동휘)과 그의 속사정을 모르는 누나 ‘용미’(염혜란), 패럴림픽 국가대표 ‘래원’(유태오)과 그를 진심으로 아끼는 원예사 연인 ‘오월’(최수영)의 이야기가 동시에 전개된다. 같은 시기를 살아가는 이들의 제각각 사연을 통해 여러 인물의 성장과 관계의 발전을 두루두루 보여주는 작품이다.
<지구 최후의 밤>
<지구 최후의 밤>

탕웨이 주연 미스터리 로맨스 <지구 최후의 밤>(2018)

우연히 만난 여인의 흔적을 찾아 현실과 꿈, 과거와 현재의 경계를 오가는 남자의 이야기다. 아버지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고향 카일리로 돌아온 ‘뤄홍우’(황각)는 과거에 만났던 ‘완치원’(탕웨이)의 흔적을 발견하고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었던 그녀와 함께한 여름을 회상한다. 그리고 그녀를 찾아 언제 끝날지 모르는 긴 여정을 시작한다. 2018년 제71회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된 데 이어, 그해 대만 금마장영화제에서 영화음악상을 포함해 3관왕에 오른 작품이다.
<걸후드>
<걸후드>

다이아몬드같이 빛나고 단단한 ‘나’ <걸후드>(2014)

16세 ‘마리엠’(카리자 투레)은 직업 학교가 아닌 일반 학교에 진학하고 싶지만, 거듭된 유급으로 상황이 여의치 않다. 엄마를 대신해 어린 동생들을 돌보고, 폭력을 행하곤 하는 오빠의 눈치를 보는 생기 없는 생활의 연속이다. 학교도 집도 어디서도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마리엠이 ‘레이디’(아사 실라) 그룹의 네 번째 멤버로 들어가면서 차츰 변화한다. 네 소녀는 선을 넘지 않게 일탈하며 노래 부르고, 춤추고, 인근 그룹과 대결을 벌이며 반짝반짝한 시간을 보내지만, ‘소녀시절’은 끝나게 돼 있다. <걸후드>는 <워터 릴리스>, <톰보이>에 이어지는 셀린 시아마 감독의 성장 3부작의 최종편이다. <워터 릴리스>와 <톰보이>도 왓챠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자료제공_왓챠

2021년 12월 24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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