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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네티즌 설문-10대 4명중 1명 "성경험"
2001년 1월 5일 금요일 | 컨텐츠 기획팀 이메일
눈물
이성 친구가 있는 10대 청소년 들 4명 중 1명은 '지속적인 성관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화사 봄이 지난 11월 21일부터 한달간 [눈물] 홈페이지(tears.korea.com)에서 네티즌 71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308명중 143명이 성관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남자의 경우 응답자의 42%,여자의 경우 응답자의 16%가 지속적인 관계를 갖고 있다고 대답했다.

  또한 원조 교제에 대해 20대 여성의 경우 응답자 149명중 2명만이 원조교제의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나 10대 여성인 경우 응답자의 149명 중 11명이 원조 교제의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10대 청소년들이 원조교제에 훨씬 더 노출되어 있음을 보여줬다. 원조교제의 이유로는 용돈, 호기심, 재미 순으로 조사됐다.  

영화 [눈물]은 10대들의 삶과 성에 대해 솔직하게 그린 영화로 20일 개봉 예정이다.

<자료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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