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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네티즌 리뷰 공모전 개최!
2006년 7월 12일 수요일 | 최경희 기자 이메일


안녕하세요? 무비스트입니다.

요즘 강우석 감독의 <한반도>가 한국영화계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는데요. 평단의 혹평과는 달리 지금 각종 예매싸이트 1위를 점령하면서 대박흥행 조짐을 <한반도>가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한반도>에 대한 네티즌의 생각은 어떤지?

그래서 “<한반도> 네티즌리뷰 공모전”을 개최하려 합니다. <한반도>에 대한 여러분들의 솔직한 생각들을 듣고 싶어요. 잘 쓰지 않아도 되니깐 편안한 맘으로 참가해주시면 되요!

당선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무비스트가 마련한 특별한 혜택(추후연락)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공모전에 응모한 <한반도> 네티즌리뷰에 댓글로 심사평을 남겨주신 회원 1분에게도 소정의 상품을 마련했습니다. 그러니, 심사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 당선 팁!!!!!!!!!!!
1. 예술영화가 아닌 만큼 오락성이 있는지 없는지 명확하게 밝혀주세요.
2. 영화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적어주세요.
3. 너무너무 길게는 쓰지는 말아주세요. 치명적 결격사유입니다. 읽기가 힘들어요.
4. 다른 응모자의 글에도 공정한 심사 댓글을 남겨주세요.
5. 남의 글 베낀 사람 무조건 탈락인 것 아시죠?

● <한반도> 네티즌리뷰 응모기간
참가자격: 한글만 쓸 줄 안다면 전 연령층 죄다!
접수기간: 7월 13일~7월 24일
당선자발표: 7월 25일

● 시상내역
우수작 1명: DVD플레이어
가작 2명: 가족사진인화권 1장
네티즌심사 댓글 1명: 백팩

<한반도> 네티즌리뷰 공모전 참가하기! 클릭~

371 )
nnalu
아주 크게 실망한 영화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우선 스케일이 크다고 하는데 해군함대와 공군비행기 몇대를 보여주기만 하는것이 스케일이 큰거라고 할 수 있을까요? 오히려 뭔가를 기대하게 만들어 결국 실망을 크게하는 요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화의 흐름이 사건중심이 아니라 지나치게 대화중심이라 지겨운 느낌도 많았구요.
영화를 보는 관점이 다르긴 하지만 이 영화를 명작,대작이라 표현하시는 분들은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기대를 하나도 하지 않고 본다해도 만족할만한 영화는 아니네요.   
2006-07-24 09:45
metaljic
보고 난 감상을 일단 짧게 말하면 2시간 20분의 시간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이번에도 강감독의 연출은 나름대로 투박함이 존재하지만, 배우들이 치는 대사들이 재밌는 특성을 갖고 있더군요. 뭐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Not bad'보단 'Good'을 주고 싶습니다.
한국과 일본 양국의 대립을 다룬 영화라기보단 이상과 현실사이에서 갈등하는 사람들의 신념을 다룬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그 신념은 서로가 다 옳다고 생각하는 부분이겠죠. 저도 안성기-문성근으로 나뉘는 두 축 사이에서 생각했을 때 누가 옳다고는 말하지 못 하겠습니다.
제가 봐도 <한반도>에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드는 무언가가 존재한다고 느꼈습니다. 관객이 한국사람이라면요. 국적불명의 무슨 ...데이들은 꼬박꼬박 챙기면서 우리나라가 치욕을 당했던 역사적인 날들과 외세에 맞서서 목숨을 잃었던 사람들은 기억을 못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우리의 현실이니까요.   
2006-07-24 05:38
ozoz1111
우리나라와일본의 대립구도라는 이한가지만으로 오락성이 없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민족은 일본과의 대결구도에서 승리한다는것을 오락이상으로 기대하고 그것을즐기기때문입니다. 강우석감독은 이점을 잘알고있는것 같아요. 영화전체의 스토리는 분명히 무거운 것일지모르지만 일본을향한 우리민족의 극복의 스토리는 우리민족모두에게는 오락이상의 그무언가가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대한민국 국민만이 알고 느끼고 가질수있는 애국심입니다.이영화를 보면서 주요장면들은 그러한 우리국민들에게 애국심을 호소하게하는 장면들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있어요. 전이영화가 팩션이지만 이러한 영화의 장면장면들이 너무나 생생하게 와닫구요.강수연씨의 명성황후로써의 연기에서 고종황제에게 마지막을 고하며 하는대사한마디 한마디가 가슴한구석에있는 우리대한민국 국민들의 일본에대한 응어리를 터져나오게하는 그러한 장면이었어요. 관객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 관객들이 원하는장면을 이렇게 극적으로 표현한다는것은 한반도가 가진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2006-07-24 01:42
mulim1023
한국인에 의한
한국인을 위한
한국인의 영화!!

이 영화는 다른나라 사람을 위해 만들어 진것이 아닌 한국인을 위해 만들어진 영화다. 어느 나라이든지 민족주의적 성격을 띄고 있고, 또한 그것에 열광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한반도'는 우리 한국인에게 열광적으로 다가오는 영화이다.
민족의 과거와 현재와 또한 어떻게 보면 미래의 상황까지 생각한 영화는 과거의 아픈 기억과 현재의 상황과 미래의 바램을 말하지는 못하지만 가지고 있는 형상들을 영상에 담았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한반도'를 한국적인 영화라고 말할 수 있겠다.

영화는 블록버스트라고 말하기에는 초라하지만 적절한 편집을 통해 규모를 키웠고, 실력있는 배우들의 열연과 감독의 연출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게 만들어졌다. 그래서 더더욱 영화에 집중할 수 있게 하였고, 허튼 생각을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작품성보다는 오락성에 치중한 느낌이지만 그 무게 만큼은 결코 가볍지 않은 영화!! 한반도이다.   
2006-07-24 01:37
freetwo
 
 미국은 오랫동안 가까웠던 동맹국이었던만큼 독도문제를 한,일간에 분명한 미국의 개입하에 정당하게 처리해 주었어야 했습니다.
그랬으면 어느정도 반미감정도 많이 자제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결국 한국을 버리고 일본과 손잡지 않나 싶어서 참으로 걱정입니다. 북한과 최악의 경우 전쟁이 발발한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큰 불행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일어날 수 있는 조그만 확율이라도 최대한 줄여야합니다. 한국은 일본보다 더 방위력이 좋아야 함에도 실상 그렇지가 못한것 같습니다.최근 대통령의 발언...자주국방을 실현하겠다...이는 사실 옛날부터 나오던 말이었지만 한국의 경제력으로 볼 때 어렵긴 합니다만 지금도 늦지가 않았습니다.
무리하지 말고 차분히 조금씩 준비해 나가야됩니다. 언제까지 미국이 도와줄것이라는 막역한 기대감은 버려야 겠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 있는 이상...가장 가까운 우리나라는 최대한 평화를 유지하면서, 통일을 위한 발걸음을 놓지 말아야 겠습니다.
  
2006-07-24 00:49
freetwo
기대를 한 만큼의 재미는 충분했습니다.
큰 스케일과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영화를 보는 내내 애국심이란 무엇이고
나의 애국심은 과연 어느 정도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실제 해군부대 훈련장면을 사용한 교전준비 신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눈을 뗄 수 없었죠~

그리고 무엇보다 영화의 중심을 잡는
안성기씨의 멋진 연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반면에 차인표 씨의 연기도 무척 좋았지만...
(정말 좋았습니다.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캐릭터가 없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역활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뭐 이런저런 말도 많고 평도 많이 엇갈리는 영화라고들 하는데
전 정말로 기대 만큼 재밌었고 기억에 남는 영화입니다 ^^   
2006-07-24 00:49
freetwo

 
화면이 보여주는 리얼리티는 합격점을 받을 만하다. 청와대나 국정원의 실내를 정교하게 구현했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국가 수뇌부들의 논쟁은 실제 그랬을 법하게 느껴진다. 기대를 모았던 공해상의 전투준비 신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며, 정부종합청사 폭파 신은 건물이 미니어처란 사실을 인지 못 할 만큼 실감난다. 명성황후를 시해하기 위한 일제 낭인들의 일사불란한 습격 장면은 아드레날린을 분비시키는 힘이 있다. 현재와 과거를 교묘하게 대비하여 현재의 정세가 일제에 휘둘리던 구한말 상황과 동일하다는 시각을 효과적으로 나타냈다.
하지만 영화는 이 같은 시각적 쾌감을 카타르시스로 이어가지 못한다. 주요 대사를 문어체로 풀어내는 배우들의 연기도 종종 부담스럽다.

대작이면서도 한편의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영화이다   
2006-07-24 00:49
0336chang
화면이 보여주는 리얼리티는 합격점을 받을 만하다. 청와대나 국정원의 실내를 정교하게 구현했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국가 수뇌부들의 논쟁은 실제 그랬을 법하게 느껴진다. 기대를 모았던 공해상의 전투준비 신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며, 정부종합청사 폭파 신은 건물이 미니어처란 사실을 인지 못 할 만큼 실감난다. 명성황후를 시해하기 위한 일제 낭인들의 일사불란한 습격 장면은 아드레날린을 분비시키는 힘이 있다. 현재와 과거를 교묘하게 대비하여 현재의 정세가 일제에 휘둘리던 구한말 상황과 동일하다는 시각을 효과적으로 나타냈다.
하지만 영화는 이 같은 시각적 쾌감을 카타르시스로 이어가지 못한다. 주요 대사를 문어체로 풀어내는 배우들의 연기도 종종 부담스럽다.

대작이면서도 한편의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영화이다   
2006-07-24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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