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통해 지구촌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어 나르는 말이 필요 없는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의 신작 <터미널>이 8월 27일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듣도보도 못한 ‘크로코지아’라는 나라에서 미국으로 날아한 빅터 나보스키(톰 행크스)가 뜻하지 않은 일로 JFK공항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9개월 동안 공항에서 살림을 차려야만 했던, 한 남자의, 기구하지만 재미난 사연을 담은 영화 <터미널>은,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로맨스 드라마다.
“지금은 역사적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시기다. 많은 사람들을 미소 짓게 만들고 따뜻한 웃음을 주고 싶었다.”
다름 아닌 스티븐 스필버그의 인터뷰 내용 중 하나다.
날이 갈수록 온화함과 인간미가 더해가는 후덕한 인상의 넉넉한 쌀집 아저씨와 같은 스필버그의 다정다감한 말을 통해 많은 이들이 기대하는 있는 <터미널>를 미리 만나보자!
동영상 제공: CJ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