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시리즈를 재미있게 보아온 사람인데 오늘에서야 시리즈마지막인 레볼루션을보고 왔네요.
참고로 재미있게 본 순서라면 1 3 2의 순서입니다.
1편이 개인적으론 가장 잼있었던것 같고요 내용면에서나 시각면에서나 그 당시엔 충격이었답니다.
리로디드는 형제감독들이 자신의 철학지식들을 너무 광대하게 펼쳐놓아서 사실 약간은 부담스러웠습니다.
조금은 늘어지는 감도 있었고..그래도 대화에담긴철학적내용들도 이해하려고 글 잘쓰시는 분들 평도 봐가며
이해를 하려고 노력도 했답니다.
3편에선 그러한 어떻게 다 수습하려나 했는데 의외로 간단명료(?)한 해답을 내 놓았더군요^^;;
무언가 기대를 한 저로선 무언가 허전한 기분이 드네요. 전하던 메시지완 조금은 다른방향으로 나간것
같기도하지만 그래도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혹 어떤분은 쓰레기라고도 하는데
그 정도 까진 아닌거 같고..1편 하나로서가 어떻게 보면 의미가 있지만 2편3편 만든게
실수라고까진 생각되진 않네요.
-레볼루션을 비디오로 보신다는 분들이 계신데 기왕보실꺼면 극장에서 보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스케일면에서
퍽 이나 인상깊은 시온전투장면을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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